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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4부,정선김소영씨의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도예 작가 김소영,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영원히 시들지 않는 도자기 꽃 브로치, 핑크빛 머리가 인상적인 도예 작가 김소영
꿀이꿀이 2021. 10. 7. 15:34반응형
<한국기행>
내가 바라던 바다
2021년 10월 4일 ~10월 8일
세상살이에 나와는 상관없는 인생들을 달려온 어느 날 한 번뿐인 인생을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마을 먹은 대로 살고 싶어 세상살이 훌훌 털어버리고, 내가 꿈꾸던 바다, 내가 꿈꾸던 산골 오두막, 내가 꿈꾸던 그 집으로 내가 바라던 바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
내가 바라던 바다가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 필요하다
4부, 나 홀로 리틀 포레스트
10월 7일 목요일
강원도 정선 핑크빛 머리가 인상적인 도예 작가 김소영(33세) 씨를 만나 젊은 나이에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귀촌을 란 소영 씨가 시골 살이의 소확행을 얻는 곳은 마당 텃밭으로 무성한 잡초 덕에 작물을 기른 건지 잡초를 기른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농사를 지어 부모님께 보내드릴 때가 제일 뿌듯하다는 소영 씨이다.
소영 씨의 직접 수확한 감자와 토마토로 만든 소박한 점심을 먹고 아우라지로 나가 그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본다.
소영 씨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풍경이 있다는데 바로 스페인 산티아고의 순례길에서 만난 고즈넉한 시골 풍경들이다.
그런 시골 풍경들의 여유로움에 반해 무려 다섯 번이나 다녀왔다고 한다.
정선의 고요함에 반해 자리를 잡은 지 1년 요즘 시골집에서 도예 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읍내에서 한창 피아노를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도자기 꽃 브로치를 만들다가도 피아노 학원 원장님과의 혹독한 수업까지 혼자서도 외로울 틈이 없다고 하는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일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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