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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부, 여수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서기홍 김영자 부부의 과일농장 캠핑장, 항아리 훈제삼겹살 요리, 신혼처럼 살고 싶은 캠핑장 일기
꿀이꿀이 2021. 10. 8. 13:59반응형
<한국기행>
내가 바라던 바다
2021년 10월 4일 ~10월 8일
세상살이에 나와는 상관없는 인생들을 달려온 어느 날 한 번뿐인 인생을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마을 먹은 대로 살고 싶어 세상살이 훌훌 털어버리고, 내가 꿈꾸던 바다, 내가 꿈꾸던 산골 오두막, 내가 꿈꾸던 그 집으로 내가 바라던 바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
내가 바라던 바다가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 필요하다
5부,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10월 8일 금요일
전라남도 여수에 서기홍(68세), 김영자(65세) 씨 부부는 언제나 여행을 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 과일나무 농장에 캠핑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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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캠핑장은 나누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이라는데, 친구가 찾아오는 날이면 남편 기홍 씨는 특별한 항아리를 꺼내 훈제 삼겹살 요리를 선보여 준다.
곳곳에 심어져 있는 키위, 무화과를 아낌없이 권하는 캠핑장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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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기홍 씨는 취미 부자로 적적할 때면 오토바이에 아내를 태우고 해안 도로를 달리기도 하고, 색소폰도 불고, 아내와 함께 바다로 나갈 보트에 페인트칠을 새롭게 하며 하루가 바쁘게 움직인다.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부부는 하루하루를 즐기며 항상 신혼처럼 살고 싶은 캠핑장 일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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