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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첫사랑 아내와 역대 매출 올린 사연

 

오늘의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는 목포의 한 시장으로 우렁찬 목소리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한 가게가 있다.

이곳에서는 만들어 판매 어묵의 종류만도 30가지, 청양고추어묵과 소시지어묵은 이 가게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또 다른 종류는 단호박, 자색고구마 등으로 예쁘게 색깔을 낸 이색 어묵들도 눈에 뛴다.

어묵은 밀가루가 조금도 섞이지 않고 100% 순살 어묵을 조각내 시식용으로 내놓으시고, 손님들에게 어묵 맛의 진수를 맛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동부어묵]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245번길 14

전화번호 : 010-6380-4409

 

 

이 가게의 어묵 맛을 한 번 본 손님들은 자다가도 깨어나 이 가게의 어묵을 찾게 된다고 할 정도이다.

김청호(40세) 씨와 김현주(40세) 씨는 고등학교 때 첫사랑의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동갑내기 부부다.

 

 

남편 청호 씨는 조선소에서 용접 기술자로 일했지만 10년 전 허리가 다치면서 한순간에 직업을 잃게 되었고, 막 태어난 딸과 먹고 살길조차 막막할 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어묵이었다.

 

 

청호 씨의 노력은 수제 어묵으로 제일 잘나가는 달인을 찾아가 직접 기술을 전수 받았지만 이것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

 

 

드러나 다행히도 질 좋은 어묵 맛에 반한 손님들이 입소문을 내어주면서 이제는 연 매출이 10억 원을 올리는 성공한 가게가 되었다.

어묵에 원하는 건 뭐든지 넣을 수 있다는 어묵에 산낙지와 전복이 들어간다면 그 맛이 어떨지 비밀의 노트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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