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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백반 명의 강순의 외식 같은 집밥 한 상

코로나 19로 나가기 어려운 시기에 강순의 명인이 집에서도 외식 기분을 낼 수 있는 한 상을 준비한다.

 

 

첫 번째 음식으로는 떡갈비로 손이 많이 가서 특별한 날에만 밖에서 사 먹는 떡갈비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강순의 여사는 먼저 지방이 적은 소고기 우둔살을 잘게 다져 밑간을 하고 가래떡을 중앙에 돌돌 말아 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 떡갈비인데 이때 고기가 가래떡과 떨어지지 않게 고기에 전분이라 밀가루를 넣어 버무리게 되면 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떡갈비를 구울 때 식용유와 진간장을 함께 사용하게 되면 숯불 향과 색감까지 더해져 더 먹음직스럽다.

두 번째 음식은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가을 제철 채소로 만든 새송이버섯 김치이다.

송이버섯 대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새송이버섯은 가격이 저럼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송이버섯 못지않게 맛이 좋다.

새송이버섯의 갓 부분을 잘라내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3분정도 쪄주고 홍고추와 부추, 양파, 더덕, 채소를 썰어 준비해두고 멸치액젓과 고춧가루 약간을 넣어 버무려 속을 준비한다.

쪄준 새송이버섯 식혀 오이소박이의 속을 채우듯 버섯 속에 채워 넣으면 완성된다.

 

세 번째 음식은 가을 영양을 가득 담고 있는 제철곡식으로 흰쌀과 찹쌀, 은행, 대추, 밤을 넣어 만든 오곡 영양밥이다.

면포를 깔고 찐 밥과 찐 곡식에 참기름을 더하여 잘 버무려주면 고소한 영양밥이 완성된다.

집에서도 손쉽게 외식의 기분까지 낼 수 있는 가을 한 상을 종갓집 종부로 55년간을 지켜 온 요리 비결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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