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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가을이 있는 풍경

20211014740분 방송

 

 

# 인제 자작나무 숲을 지키는 숲 해설가 밥상

인제 자작나무 숲은 오래전 울창한 소나무 숲이었다.

그러나 솔잎혹파리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어 그 자리에 자작나무를 심어 숲이 조성됐다.

 

 

자작나무는 자라면서 햇빛을 보지 못하게 되면서 스스로 가지치기를 한다는 자작나무는 다른 나무들보다 껍질에 기름이 많아 타닥타닥 타는 소리 덕분에 그렇게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숲 내음과 흙 내음을 맡으며 산길을 오르다 온통 시야에 하얀빛이 들어오면 고개를 들어 자작나무숲을 올려다보는 것이 이 숲에서의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자작나무 숲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이들은 이 숲을 지키는 해설사들이다.

오래전에는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인제의 곰취는 이제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다.

 

 

곰취밥, 곰취쌈, 곰취수육 등 다양한 곰취 요리를 맛본다.

숲 해설사들은 매알 출근해야 하는 일터이지만, 그들은 올라 올수록 즐겁다는 자작나무 숲 해설사들과 이곳을 함께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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