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문경 패러글라이딩 밥상, 약돌돼지족살묵은지찌개와 약돌한우불고기, 문경 최고 높은 활공장 문경활공랜드, 파일럿 송치주씨, 문경 활공장 안살림 맡은 토박이 홍혜원 씨.

<한국인의 밥상>

가을이 있는 풍경

2021년 10월 14일 7시 40분 방송

 

 

숲, 하늘, 강, 바다에서 찾은 여유는 가까운 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위해 떠나는 즐거움과 넉넉한 가을을 만난다.

 

# 국내 최고높이 활공장에서 날아오르는 문경 패러글라이딩 밥상

문경 활공장은 해발 866m이 위치하고 있어 주흘산, 백화산 등이 둘러싼 분지 지형으로 최적지의 패러글라이딩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하늘을 매일 날아오르며 24년 경력의 패러글라이딩 파일럿 송치주 씨를 만난다.

국내외 여러 나라의 하늘을 날아보았던 송지주 씨는 현재 문경 활공장에서 체험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중이다.

 

 

문경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날아오르게 되면 멀리 충주의 월악산과 속리산까지 멀리 볼 수 있고, 멀리 있는 안동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고 한다.

 

 

[문경활공랜드]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활공장길 80

가격 - 기본코스 120,000원

         액티브코스(사진포함) 160,000원

 

또한 문경 활공장의 안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문경의 토박이 홍혜원 씨가 있다. 홍혜원 씨는 20년 전 문경 하늘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접하고 호기심을 품은 이후 오늘날엔 자연스럽게 취미로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되었단다.

 

 

요즘 혜원 씨는 사무실과 사과밭은 오고가며 사과 수확철이기 때문에 바쁘다.

 

 

사과밭에서 일을 하다 목마를 때 못에 슥슥 닦아 먹는 사과가 가장 맛있다고 말하는 혜원 씨는 직장 동료이자 친오빠만큼이나 친하다고 하는 치주 씨와 함께 문경 밥상을 대표하는 약돌돼지족살 묵은지찌개와 문경 사과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약돌한우불고기를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