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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온>게임의 디지털 치료제, 게임과몰입 한덕현교수와 김경일 교수, 게임 변신을 꿈꾸다. MZ세대의 자녀와의 게임전쟁,
꿀이꿀이 2021. 10. 16. 17:09<다큐온>
게임 변신을 꿈꾸다
2021년 10월 16일 밤 11시 40분 방송
“언제까지 게임 할래? MZ세대 자녀와의 게임 전쟁”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9살 나무는 게임이 너무 재밌어 게임 속에서 나무는 축구선수도 되고, 괴물을 물리치는 모험가가 되기도 한다.
나무는 게임 속에서 로망과 꿈이 있지만 엄마 정민 씨의 눈에는 그저 걱정스러운 일이다.
‘게임 과몰입’은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상태를 말하며, 게임 과몰입은 질병일까?
게임에 빠져 아이들을 어떻게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국내에서 가장 남g은 ‘게임 과몰입 환자’를 상담하다는 한덕현 교수와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게임 과몰입 아동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재미없으면 하지 않은 아이들, 교실로 들어간 게임”
서울의 초등학교 교실에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락 시간이지만 수업의 반응은 폭발적인데, 조기성 선생님의 게임 방식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어 게임 속에서 친구와 전투를 하는데 공격할 때마다 수학 문제가 제시되는 수업 방식을 하고 있다.
이 수학 문제를 풀어야만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게임이 가진 포인트, 득점 같은 보상, 순위 매기기 같은 실시간 피드백이 아이들을 집중력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피드백을 통해 다음 목표로 이끄는 게임의 속성의 뇌의 인지영역을 자극해 활성화시킨다는 연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게임은 오락 자체가 아닌 뇌를 자극하는 치료제로도 인정되고, 교육, 의료,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단계까지 왔다.
“게임으로 인간의 행동을 바꾼다. 디지털 치료제”
서울 강서구 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훈련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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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물고 이 과정에서 인지 반응속도가 AI에 기록돼 개별적인 인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의료 현장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게임을 ‘디지털 치료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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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적 요소는 인간의 삶을 보다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고,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이 곧 약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게임인류’로 진화 중인 우리 시대의 음과 양을 짚어보고 무한 확장이 가능한 K게임의 미래를 내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