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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 - 피루자

20211019일 방송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한국 생활 6년 차인 피루자(32)를 소개한다.

아르바이크생과 고객으로 만나 남편 조윤상(36) 씨와 현재 7개월 차인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피루자는 남편 윤상 씨와 살면 살수록 이 남자와는 너무 다르다.

 

 

피루자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남편 때문에 화를 억누른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행복하기만 해도 모자라는 신혼부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피박사의 피 땀 눈물

피루자는 아제르바이잔 아버지와 우즈베키스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다문화 가정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민 생활을 하며 서러움도 많았고, 그렇게 때문에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피루자는 다문화 교육학 박사를 따게 되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그녀는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하다한다.]

 

 

우당탕탕 피박사는 왜 내게 이런 시련이

결혼이민자를 위한 생활 강의에 나선 피루자는 낯선 타지의 생활의 어려움을 알기에 하나라도 더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녀는 강의 1주일 전부터 자료를 준비하고, 자체적으로 리허설까지 완벽하게 완료가 된 상태이다.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수업 자료가 온데간데없이 없어졌다.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강의는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피루자를 늘 딸처럼 아껴주시는 시부모님을 위해 그녀는 마음먹고 나서서 그녀 인생의 첫 백숙을 만들어 드리려 한다.

백숙을 한 입 드시고 시부모님이 쏟아내는 감동의 맛 평가들.

 

 

그리고 이어지는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의 영상통화까지 하는데...

반가운 인사를 이어가던 아버님들 사이에서 무언가 은밀한 약속이 오가고 있는데, 피루자를 웃게 만든 아버지들 간의 거래가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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