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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675화>

대를 잇는 맛, 누룩 막걸리와 황골엿

20211023일 토요일 밤 95분 방송

 

500년 역사의 누룩마을에서 수 대째 자식에 자식으로 전하며 명맥을 이어온 맛, 선조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

 

 

500년 역사의 자부심, 누룩 막걸리

부산 금정산 중턱의 한 마을에는 가을 농사가 한창이다.

농부들의 새참으로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 빠질 수 없는데, 유독 진하고 구수한 이 막걸리의 맛의 비결은 500년을 지켜오고 있는 제조법으로 대부분의 막걸리가 술 곰팡이를 인위적으로 뿌려 번식시키는 ‘입국’으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 발효제인 ‘누룩’ 이용해 술을 만들고 있으며 막걸리 곰팡이 번식이 쉬운 누룩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온종일 서서 온몸에 힘을 주고 발질을 해야만 하는 고된 작업이다.

막걸리를 만드는 작업자들의 몸에는 파스가 떨어질 날이 없다고 하고 있다.

 

 

[금성산성토산주]

주소 : 부산 금정구 금성동 554

전화번호 : 051-517-0202

 

 

누룩을 이용하여 술을 발효시키는 과정도 만만치 않게 힘든 작업인데, 물을 머금고 있는 누룩은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수시로 자주 저어 위아래를 섞어주는 작업은 고됨 그 자체라 한다.

 

 

그런 정성이 들어 만든 술을 제대로 발효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힘든 과정이다.

오랜 전통과 맛을 이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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