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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마음이 이끄는 대로

20211025~ 1029

 

쫓기듯 돌아가는 일상에 놓치고 지나간 나의 마음의 소리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있나요?

쫓기듯 돌아가는 일상에 놓치고 지나간 나의 마음의 소리.

오랫동안 품어온 가슴 뛰는 꿈 꾸며진지 않은 마음 그대로 살아가고 싶은 삶과 잊히지 않는 그 날을 향한 그리운 마음으로

 

4부, 강이 전하는 이야기,

1028일 목요일

 

김포 한강 하구의 잃어버린 이름 <조강>, 한강의 강줄기가 바다로 들어가는 길목이라는 뜻을 가진 조강은 6.25 한국전쟁 이후 남과 북을 가르는 분단지역이 되어 한강 하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지금은 삼엄한 철책이 놓였지만 유구한 역사가 흐르는 강 길에 역사 강사 최태성 씨가 찾아간다.

전류리 포구에서 평화누리길을 거쳐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으로 이어져 길 위에서 김포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다.

 

 

<전류리 포구>는 허가받은 자만 들어갈 수 있는 철책 안의 포구로 35년 경력의 어부 서승석 씨를 만나는 최태성 씨는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웅어를 함께 잡아 맛보고 마지막 남은 한강 포구의 이야기를 듣는다.

 

 

애기봉 전망대는 고향 땅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마음의 고향이 되었고, 망배단에서 부모님의 넋을 기리는 실향민 1세대 김용규 씨는 만나게 된다.내 마음을 이정표 삼아 꿈 따라 머무른 곳에서 자신만의 낙원을 꾸려가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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