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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날마다 축제, 맛있는 인생

2021년 10월 25일 ~10월 29일

지금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인생의 맛’이 담겨 있는 세계 곳곳의 축제 현장으로
지구촌 별별 축제 여행
여행길 위에서 마주치는 최고의 행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세계 축제들을 만난다.

5부, 즐거운 나의 알프스, 이탈리아

10얼 29일 금요일

유럽의 지붕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맥에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들을 찾아 북부 이탈리아로 간다.
알프스는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자리한 유명 산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아오스타는 로마 시대 유적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의 정취를 느끼며 아오스타 인근 마을 쿠르마유르로 이어간다.


이탈리아는 어느 지역이든 그들만의 음악 축제가 있다.
쿠르카유르의 주민들이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연주는 긴 겨울 끝 봄의 시작을 알리는 그들만의 의식 같은 것이다.
북부 이탈리아의 알프스 산자락을 따라 볼차노로 이어지고, 볼차노는 남티롤의 주도로 티롤은 오스트리아 서부 지역을 일컫는다.


‘이탈이아 속 작은 오스트리아’로 불리는 옛 티롤 왕국 양식이 남아 있는 볼차노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글씨 없이 그림만으로 표현된 상점 간판 등 이국적 풍경으로 가득하다.
볼차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피르미아노 성로 티롤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에 하나로 천 년 전에 지어진 성은 현재 매스너 산악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반에 성공한 산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성의 주인으로 고색창연한 그의 성에서 인류의 위대한 기록들과 그 기록의 주인인 라인홀트 매스너가 말하는 알피니즘 정신에 대해 듣는다.


지역의 자원봉사 소방대원들이 마련한 친목 도모의 축제로 소박한 먹을거리와 즐거운 분위기가 넘쳐난다.
산골 마을에서 마주치는 아기자기한 축제들과 오르티세이에서 열린 산악 구조대의 실전 같은 훈련, 소소함과 웅장함이 교차하는 이탈리아 알프스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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