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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삼층집에 살면 생기는 일>건축가 엄마가 설계한 곡선이 아름다운 삼층집, 엄마김현희 건축가, 마당에서의 가족캠핑
꿀이꿀이 2021. 11. 9. 20:50<건축탐구 집>
삼층집에 살면 생기는 일
‘곡선이 아름다운 삼층집 VS 삼층 빨간 벽돌집
건축가 엄마가 설계한 곡선이 아름다운 삼층집
전원속 눈에 띄는 삼층 빨간 벽돌집
삼층집에서 많은 계단이 있는 집에 살면 불편함은 없을까, 큰집이라 편할지,
넓은 공간과 마당을 가진 두 가족의 집을 찾아간다.
그 집 속에서 끊이지 않은 가족의 웃음소리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만나보기로 한다.
건축가 임형남, 김동희 소장이 함께하는 가족의 취향을 가득히 채운 집을 소개한다.
건축가 엄마가 설계한 곡선이 아름다운 삼층집
경기도 용인의 경사진 모서리 땅에 곡선으로 아름다운 하얀색 집을 지은 집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이 하얀색 집의 외부는 작은 창들과 하얀 외벽이고, 오목하게 들어간 모서리의 벽으로 되어 있는 집이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곡선 모양의 계단과 보이드 공간이라고 하는데...
이 하얀 집을 설계한 사람은 이 집의 엄마 건축가 아내 김연희 씨이다.
김연희 건축가는 처음으로 가족의 집을 지어 본 아내는 가족의 취향과 생활 동선을 반영하여 집을 완성 할 수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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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동안 의뢰받은 건축주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남편 변순철 씨가 집을 짓는 동안 건축주가 되어주었고, 건축과는 무관한 일을 하는 남편은 설계의 디자인 보다는 가족들의 생활 동선을 우선시 하였다.
남편은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언을 아내에게 아낌없이 제공하고, 아들 주원이는 아빠와 엄마의 합작으로 완성 된 집에서 생활하고 놀이를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 가족은 마당에서 하는 가족 캠핑을 즐기기도 하고 집을 가꾸는 일에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가족의 집 공간들을 건축 소장님들과 함께 탐구하고 이와 함께 이 가족의 특별한 사연까지 공개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