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삼층 빨간 벽돌집>삼층집에 살면 생기는 일, 전원 속 눈에 띄는 삼층 빨간 벽돌집, 고창 빨간 벽돌집, 이희준 엄선희 부부의 빨간 벽돌집, 1층 철근 콘크리트 2층 3층 목구조 하이브..

<건축탐구 집>

삼층집에 살면 생기는 일

‘곡선이 아름다운 삼층집 VS 삼층 빨간 벽돌집

 

건축가 엄마가 설계한 곡선이 아름다운 삼층집

전원속 눈에 띄는 삼층 빨간 벽돌집

 

 

삼층집에서 많은 계단이 있는 집에 살면 불편함은 없을까, 큰집이라 편할지,

넓은 공간과 마당을 가진 두 가족의 집을 찾아간다.

그 집 속에서 끊이지 않은 가족의 웃음소리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만나보기로 한다.

건축가 임형남, 김동희 소장이 함께하는 가족의 취향을 가득히 채운 집을 소개한다.

 

 

전원 속 눈에 띄는 삼층 빨간 벽돌집

전라도 고창에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이 분포한 지역에서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 보인다.

산에 둘러싸여 있는 중에서도 세 개의 박공지붕을 분리된 빨간 벽돌집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빨간 벽돌집의 부부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집을 지었다는데...

부부는 집안에서 바쁘고도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고 한다.

 

 

이 빨간 벽돌집에 사는 가족들은 남편 이희준, 아내 엄선희, 큰딸 이다을, 작은 아들 이도경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이다.

아내의 빈티지를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빨간 벽돌로 마무리된 집은 1층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고, 2층은 목구조, 3층의 다락은 목구조로 지어진 하이브리드 주택이다.

 

 

이런 덕분에 친환경적인 집으로 1층은 단단하고, 2층과 3층은 나무라는 친환경적인 생활을 가능한 곳이다.

빨간 벽돌집의 1층은 이 가족의 생활 공간으로 쓰이고, 2층은 아이들 공간으로 각 층마다 분리를 두어 철저히 살계한 집이다.

 

 

또한 바로 얖집은 아내 언니의 집으로 언니가 먼저 집을 짓고 난 이후에 동생인 아내 엄선희 씨 가족이 이 곳으로 따라와 집을 지은 것이다.

집 안에서 계단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가족이 함께 사는 즐거움을 어떤 행복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이 가족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집을 찾아간 임형남, 김동희 건축가는 분리된 공간의 생활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와 가족이 함께 사는 행복에 감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