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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해양 주권 수호 서해어업관리단 24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우리나라 서해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

세해의 최북단 백령도에서부터 충남과 전남, 전북 해역까지 서해를 지키고 있는 서해어업관리단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도하며 단속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어선들은 조기, 고등어, 삼치 등의 황금어장이 형성되고 있는 10월에서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한 중 어업 협정을 어기고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 어선을 적발하는 것이 서해어업관리단의 임무이다.

 

 

2천 톤급 어업지도선을 타고 24시간 내낸 이어지는 주야간 단속 체제는 물론이고 중국어선 승선 조사 등 바쁘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바다 위의 단속 현장을 찾아간다.

 

 

바닷속 보물찾기 ‘수중 문화재 발굴조사단’

바닷속에 가라 앉아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수중 문화재 발굴조사단’은 물 밑에 가라앉은 유적과 유물을 연구한다.

 

그들을 만나기 위하여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진도로 2011년 도굴범 검거를 계기로 조사를 시작하여 무려 8차에 걸쳐 수중 문화재 발굴이 진행 중이다.

진도는 고려시대 청자를 만들었던 강진과는 가까워 청자가 다량으로 발견되었고, 명랑해전이 벌어졌던 울돌목과 4km 떨어진 곳으로 전쟁 유물도 발견되었다.

 

그래서 수중 문화재 노다지로 꼽힌다고 하니, 유물을 건져 올리기 위해 약 40kg에 달하는 첨단 잠수 장비를 메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야만 하고, 거센 물살을 뚫고 두껍게 쌓여 있는 진흙을 파헤치며 해저에 잠들어있던 유물을 찾는 수중 문화재발굴조사단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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