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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5부, 라인강의 기적 독일,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 퓌센 노이반슈타인 성, 마을 4총사 바비큐 파티, 2시간 유람선 코스, 14대째 와인 생산 미샤엘 , 100kg의 호박보트 경기, 특별한 ..
꿀이꿀이 2021. 11. 19. 16:36<세계테마기행>
이토록 멋진 장거리 루트
2021년 11월 15일 ~ 11월 19일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1,000km 이상의 대륙별 장거리 코스 여행지를 소개한다.
산, 강, 빙하, 사막지대를 가리지 않고 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을 누비며 꿈꾸던 로망을 실현시킬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제5부. 라인강을 따라, 독일
11월 19일 오후 8시 40분
세계대전 패국이란 오명을 딛고 라인강의 기적으로 다시 일어난 독일은 무미건조할 것 같은 독일의 이미지를 바꿔줄 반전 매력을 찾아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수많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퓌센에서 마차를 타고 디즈니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향하는 길이다.
마리엔 다리에서 보는 성의 모습과 인근에 있는 에메랄드빛 호수 알프제는 빼먹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명소로 마을로 내려와 퓌센 토박이 롤란드 씨를 만나. 마을 4총사와 함께 과거 목동들의 소몰이 도구, 알펜호른을 불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바비큐 파티도 즐기게 된다.
알프스에서 발원해 유럽 6개국을 흐르는 라인강은 독일을 지나는 구간이 가장 길어 독일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있다.
뤼데스하임에서 출발해 로렐라이 언덕을 볼 수 있는 2시간 유람선 코스는 오래된 고성과 포도밭 경관을 볼 수 있어 단연 인기 코스. 유쾌한 할머니들과 독일 민요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술 있었다.
라인강 지류를 따라가다 포도 농가로 유명한 베른카스텔쿵스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14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미샤엘 씨를 만나 비탈진 포도밭에서 포도 수확을 하고, 이곳의 와인 맛이 으뜸일 수밖에 없는 특별한 비밀도 엿듣는다.
먹는 호박이 아닌 타는 호박이 있다는데,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100㎏도 넘는 호박을 수확해 호박 보트 경기가 열리는 특별한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부퍼탈로 하늘을 나는 기차를 타러 가는 놀라운 여정은 1901년 강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특별한 기차. 슈베베반은 과거 빌헬름 2세가 앉았던 1호 열차에 탑승해 100년이 넘은 역사의 향취를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아름다운 소도시 드레스덴 거리에서 군주의 형렬 벽화와 오래도니 교회 건물을 보며 드레스덴이 예술의 도시임을 실감하며 동화 같던 독일의 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