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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방랑의 길, 노마드

2021126~ 1211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가는대로 발길이 닿은 대로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 방랑의 길을 나선다.

새로운 곳에서 마주치는 놀라운 풍경과 자유로움 속에서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과 정처 없이 떠나는 여행의 예상하지 않아 더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펼쳐진다.

 

 

1부, 아시안 하이웨이 No.7

126일 월요일

현대판 실크로드라 불리는 아시안 하이웨이 7호선의 방랑의 길을 시작한다.

아시안 하이웨이가 지나는 중앙아시아 3개국 중에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키르기스스탄으로 3천년이 넘는 오래된 도시인 오시에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자이마바자르가 자리하고 있다.

 

 

[아시안 하이웨이]

1959년 아시아 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연합(UN)에서 시작하여 2007년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었다.

아시아 32개국 55개 노선으로 14만 km의 아시아 하이웨이가 구축되어 자동차로 부산에서 출발하여 중국 러시아를 거쳐 동남아시아 유럽까지 갈 수 있는 꿈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아시안 하이웨이 구간은 2개 노선으로 일보(페리이용)에서 부산 – 서울 – 북한 - 중국 – 동남아시아로 연결되는 AH1 노선과 부산 – 강릉 – 북한 – 러시아로 이어지는 AH6 노선이 있다.

 

 

실크러드를 통해 문명 교류가 이루어지던 째부터 형성된 시장이지만 우리나라 시장과 비슷한 풍경이 익숙하다.

솔로몬의 산이라는 술라이만투 성산은 고대의 예배처와 암각화가 보존되어진 산으로 특별한 효험이 있는 미끄럼틀이 있다.

수사미르로 가는 길은 유목민의 삶의 터전이라고 알 수 있고, 톈산산맥의 만년설에서 흘러나온 물길 따라 목축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풍요로운 자연은 노마드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노마드]

들뢰즈에 으해 철학적 의미를 부여받은 말로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바꾸어 나가고 창조적으로 사는 인간형이다.

 

유르트는 유목민의 이동식 가옥에서 만난 사람들은 마치 오랫동안 만난 친척과도 같아 방랑자에게는 환대를 아끼지 않는다.

 

 

[유르트]

게르란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이 쓰는 이동 가능한 주거 형태이다.

 

 

카자흐스탄의 아싸 밸리 일대 포도 농산지 톈산산맥의 기슭에서는 와인 생산의 중심지인 포도밭과 와이너리가 있고, 톈산산맥이 빚어내는 깊고 진한 와인의 맛을 만난다.

톈산산맥 북부 한여름 속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설산인 침불라크산에서는 누구랄 것 없이 하얗고 순수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설산에서 즐기는 짜릿한 레저는 추위를 잊게 해주고 낭만이 가득한 아시안하이웨이의 우즈베키스탄으로 맛, 색깔 조유도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볶음밥 플로프를 맛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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