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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고향으로 돌아간 배우 손영춘의 속사정

20211210일 밤 950분 방송 MBN

 

배우 손영춘

출생 : 1958년 3월 14일, 전라남도 고흥군

나이 64세 (만 63세)

신체 : 177cm, A형

데뷔 : 1983년 KBS10기 공채 탤런트

학력 : 조선대학교 체육학 학사

        고흥 고등학교

 

 

1980년대의 인기 드라마 ‘순심이’에서 신스틸러 조연으로 활약했던 배우 손영춘는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전라남도 고흥군의 작은 마을에서 송영춘을 만나게 된다.

손영춘은 집안의 기둥 같았던 어머니와 큰 형을 갑작스러운 죽음과 불편한 작은형을 돌보기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

지금은 낮에는 유자 농사를 짓고, 밤에는 지방의 작은 카바레, 라이브클럽을 돌아다니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에 있다.

 

 

손영춘은 배우로 잘 나가던 시절 주연으로 영화까지 여러 편을 찍고 큰돈을 벌게 되었지만 수십억 원을 투자했던 사업이 실패하면서 모든 것이 허무하게 날아가 버렸단다.

손영춘은 칠득이로 번 돈을 다 날려 버린 과거를 후회했는데,순심이’에서 칠득이 역으로 활약했던 그는 당시 인시 스타로 최불암 최민수보다도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손영춘은 당시 백화점에 사인회를 가면 하루 출연료가 1000만 원대가 넘어갔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 당시에 50억 정도 벌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순수하게 투자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썼다.”고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후회했다.

 

 

손영춘은 칠득이라는 역할 때문에 좋은 점도 있었지만 나쁜 점도 있었다.”고 하며 많은 걸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해도 칠득이로만 보여졌다.”고 하며 칠득이 캐릭터에 갇혀 살았던 날들 털어놓았다.

지난 5년간 연기활동의 공백에 대한 이유를 고백하는데, 2006년 종영한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출연을 끝으로 떠난 그는 “지난 5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5년 전 형이 사암 선고를 받고 돌아가시고 아내는 아내대로 병석에 누워있었다.”고 전하며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아내는 당시 자궁암 3기로 큰 수술을 받았고 올해 3월 완치판정을 받게 되었다 한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그가 부업으로 시작했던 밤무대 행사가 이제는 본업이 되었다는데, 그는 자신을 찾아주는 곳이라면 작은 곳이라도 무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손영춘 그의 속사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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