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생방송 오늘 저녁>

72시간 말렸다. 아빠의 쫀득한 과메기

옆짚 부자의 비밀노트

 

전국에사 가장 맛있다는 과메기를 만들고 있다는 최정만(66) 씨를 만나본다.

찬바람 불어오는 겨울이면 지금 아니면 구경하기도 어렵다고 하는 과메게는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고, 고소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과메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많아 받고 있는 중이다.

최정만 씨의 하루 일과는 꽁치를 세척하는 일부터 시작되는데...

 

 

손질한 꽁치를 해수로 염도를 조절하여 두 번 헹구고 마지막 단계에서 살균과 정화력이 뛰어난 오존수를 사용하여 세척을 하고 있다.

이렇게 깨끗이 세척한 과메기를 구룡포 바다 앞에서 11시간 동안 야외에서 건조하는데, 바다 바람과 함께 따뜻한 햇볕과 차가운 해풍으로 말려야만 맛있는 구룡포 과메기가 완성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말린 과메기는 다시 실내 숙성실에 들어가 건조하게 된다.

 

 

실내 숙성실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 비밀은 바로 연탄이었다.

연탄난로로 습도를 잡아주고 있으며 이런 과정이 3일간 건조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 꾸덕꾸덕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는 맛있는 과메기를 만들 수 있단다.

 

 

최정남 씨에게는 한때 태풍으로 공장과 집이 날아갔던 아픔도 있었는데, 어려운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정만 씨가 묵묵하게 일할 수 있었던 것을 가족이 있어서였다.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공장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다는데, 과메기가 생산되는 겨울 동안의 월 매출이 1억 원을 벌고 있다고 한다.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음식이며 찬바람 맞으며 완성된 과메기처럼 이제는 행복을 맛보고 있다는 정만 씨의 가족들을 만나본다.

 

[진강수산공장]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390

전화번호 : 054-276-2919

 

 

[진간수산 식당]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길 55-1

전화번호 : 054-276-6262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