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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316회>

미얀마 – 카잉

20211214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로 5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 카잉을 소개한다.

카잉(30)는 미얀마에서 와 블랙핑크의 리사를 외모 닮았다고 SNS애서 주묵을 받고 있는 카잉을 미얀마의 핫한 인플루언서로 팔로워 50만을 보유하고 있다.

 

 

퇴근에는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영상 콘텐츠 제작사에서 스카우트되어 전문 방송인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카잉의 열정에 회사 대표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앞에서 자신만만해 보이던 그녀이지만 실상은 긴장의 연속이라 하는데...

새내기 초짜인 방송인 카잉의 바쁜 일상 속으로 함께 해본다

 

 

연애 3년차 풀지 못한 숙제 결혼

카잉의 남자 친구인 김지수(30) 1시는 외모, 성격, 그녀와는 정반대인데, 두 사람은 다른 점을 채워가며 연애한지 1,000일이 넘은 장수 커플이다.

남자친구 지수 씨는 결혼을 약속하고 파주에 신혼집을 마련한 상태이다.

그런데도 두 사람에게 결혼은 풀지 못한 숙제같단다.

 

 

하루라도 빨리 두 사람의 결혼식을 올리길 바라고 계신 지수 씨의 부모님에게 내후년이나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카잉이고, 현재 카잉의 아버지에게는 아직도 허락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카잉 커플은 완벽해 보이는데,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한숨이 나오는 사연이 무엇인지,

 

 

아버지를 향한 미속 속에 감춰둔 카잉의 눈물

카잉에게는 언제나 든든했던 아버지에게 지난여름 코로나19에 부모님이 감염되었고, 미얀마의 내전 상황으로 병원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실정이라 산소통을 개인이 구비해야만 했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채울 산소마저 넉넉하지 않아 위태로운 날들이 이어지게 되었고, 카잉은 한국에서 산소발생기를 구입하여 미얀마에 계신 아버지에게 보내고 내전으로 인해 미얀마에 갈 수도 없고 부모님이 한국으로 올 수도 없는 현실에 부모님 걱정에 눈물짓는 카잉의 이야기를 듣는다.

 

 

카잉이 펼치는 선한 영향력

20212월 미얀마는 국가 비상상태를 선포하였다.

미얀마의 내전으로 인하여 국가가 위기를 맞으며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하게 되었고, 고국을 휘해 혼자만 편히 지낼 수 없다는 카잉은 재한 미얀마 청년 연대를 만들어 모금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후원금마저 줄어든 위기에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던 카잉과 친구들이 새로운 기부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카잉의 아이디어는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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