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계테마기행, 겨울엔 여기>5부, 뜨거운 야생 극동 러시아, 캄차카반도 29개의 활화산과 불곰, 아바친스키산 트레킹, 시호테알란산맥의 야생시베리아호랑이,
꿀이꿀이 2021. 12. 17. 13:49<세계테마기행>
겨울엔 여기
2021년 12월 13일~12월 17일
눈이 만들어진 절경, 세계 12월은 따뜻한 만남과 그리운 이연으로 경계를 넘어 짜릿한 겨울이 우리를 기다린다.
12월을 뜨겁게 즐기고 겨울을 겨울답게 보내고 싶다면 신비로운 밤하늘을 바라보고 추울수록 생각나는 풍경 속으로 떠난다.
겨울이라 걷기 좋은 네팔의 히말라야 트레킹
눈에 흠뻑 파묻히게 해주는 일본
겨울에 떠나는 여름 나라 호주 동부
순백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핀란드
화산, 야생의 땅 극동 러시아
5부, 뜨거운 야생 극동 러시아
12월 17일 금요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극동 러시아는 영하 30도의 겨울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지나 캄차카반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 세계에서 활화산으로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캄차카반도에서는 지금도 29개의 활화산이 있고, 혹한의 겨울에도 러시아 사람들은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다.
[러시아]
언어 : 러시아어
종교 : 러시아종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
국화 : 캐모마일
정부 : 연방공화제, 다당제, 양원제
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의 하나로 지금은 독립국가연합을 주도하는 연방공화국이다.
다당제로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며 수도는 모스크바로 국민 80%로가 러시아인이다.
화폐로는 러시아 루블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산업으로 화학산업, 경공업이고, 전문 의료의 부족으로 의료의 질을 떨어지고 있고 약 8년 동안 무상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츠카쳇 화산이 선사하고 있는 온천탕 덕분으로 온천을 따라 산 위로 올라가 발견한 곰 발자국까지 캄차카반도에 불곰이 10,000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다는데...
[캄차카반도]
러시아의 반도로 동쪽 끝에 있다.
동쪽의 태평양과 서쪽의 오호츠크해 사이에 놓여 있고, 새계에서 화산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이며 약 160개의 화산이 있으며 이 중에 29개가 아직도 활동중이다.
‘불곰국임을 깨닫는 순간 오르고 올라 만나 폭포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화산이 선물한 겨울 풍경이다.
[아바찬스키산]
러시아의 캄차카반도의 캄차카 화산군에 솟아 있는 해발 2,741m의 완벽한 모양의 성층화산이며,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분화구는 크며 화구벽애서는 증기가 나오고 있다.
아바친스키산은 차가운 눈과 뜨거운 화산이 공존하는 곳으로 1991년 분화를 끝으로 끊임없이 유황가스를 분출하며 살아있는 화산의 흔적을 찾아 시작한 트레킹은 쉽지 않은 설산의 트레킹으로 보삭 같은 즐거움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겨울에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산길을 다채롭게 물들인 토종 꽃들은 베이스캠프에서 맛보는 달콤하고 시원한 휴시까지 아바친스키산 트레킹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해발 1,150m의 낙타봉에 도착해 그곳에서 바라보는 유황 가스 분출구와 설산의 풍경에서 살아 있는 지구의 신비로움을 경험한다.
시호테알란산맥의 야생의 자연을 품은 곳에서 시베리아호랑이가 살아있고, 멸종 위기 동식물들의 마지막 안식처라 하는 그 숲의 터주대감 ‘숲의 사람들’이라 불리는 우데게이족 최고의 사냥꾼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