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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신부님의 집은 어디인가요?

20211221

 

예술가들의 역작이 모인 건축의 성지, 푸른 눈의 신부가 사는 집이자 성당.

평생을 하느님과 함께 살아온 두 신부의 집이 있다.

그들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개된 적 없는 신부님의 따뜻한 위로와 축복을 전한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최대규모

하느님의 집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최대 규모이 대성당 마리오 보타 줄리아노 반지

예술 조금 안다.”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할 이름 그들의 역작을 경기도 화성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의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남양 마리아 대성당이 있다.

 

 

마리오 보타가 지은 가톨릭 건축물 중 최대 규모인 대성당은 남양 성모성지 에 있는데, 병인박해 당시 순교지인 이곳은 이상각 신부의 수 십 년 동안의 노력으로 성지가 되었다.

남양 성모성지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남양 마리아 대성당은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는데, 단순히 벽돌로 높게 지어진 건축물이 아닌 마리오 보타의 건축적 상징이 나타나기 때문이고, 그의 건축물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들을 찾아본다.

 

 

뒷면이 있는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대성당의 내부에는 유명 예술가 줄리아노 반지가 그린 드로잉 성화가 있다. 기존의 드로잉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려줄 그림의 뒷면은 어떤 모습일까?

생동감이 느껴지는 십자가 예수상까지 한 번 본 적 없는 특별한 예술 작품들이 모여 있는 이 곳은 미술관이 아닌 대성당이다.

 

 

남양 마리아 대성당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미적 가치만을 추구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친환경 냉 난방 시스템 ‘에어 터널’로 자연과 조화를 고려했고, ‘에어 터널이 자연 친환경 건축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지.

 

 

세심하게 탐구할수록 매력적인 남양 마리아 대성당에서 우리에게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와 힐링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이상각 신부의 소망을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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