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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인사이트>천사의 시, 김인중 신부 삶과 예술세계, 김인중 신부의 스테인글라스 작품, 샤르트리 대성당, 색과 빛의 향연
꿀이꿀이 2021. 12. 23. 14:56<다큐인사이트>
천사의 시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밤 10:00 KBS1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천사의 시’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위무와 성찰, 감동을 전해주는 시간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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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신부(82세) 씨의 삶과 예술 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도미니크 수도회 사제인 김인중 신부는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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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신부의 그림은 하늘에 쓴 시다.”
“천사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의 그림과 같은 것”
세계적인 미술평론가 故 웬디 베케트가 “만약 천사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의 작품과 같을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현지 화단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인중 신부이다.
[웬디베케트]
출생 : 1930년 남아프카공화국
사망 : 2018년 12월 26일
학력 : 옥스퍼드 대학교
[김인중]
출생 : 1940년 서양화가
소속 : 도미니크 수도회 신부
학력 : 파리 카톨릭대학 신학
김인중 신부는 동양화의 선과 서양 추상화의 기법을 접목하여 만든 김인중 신부의 스테인글라스는 유럽 작가들의 창작물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김 신부의 작품들은 스테인글라스 종주국인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을 비롯하여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세계 38개국 나라에서 설치했다.
[샤르트리 대성당]
성기 고딕의 첫 번째 완성된 샤르트리대성당91194~1260)에 있었다.
초기 고딕의 예뜰에 남아 있던 불일치와 로마 네스크의 잔재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플라잉 버트레스를 완성한 점이 중요하고, 초기 고딕의 성당에 나타났던 불일치는 여러 구조 방식들 사이의 최적조화를 탐구하는 실험 쪽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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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 로케이션 촬영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뚫고 김인중 신부의 작품을 매개로 하여 프랑스 곳곳의 성당들과 수도원, 수도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들은 프랑스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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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고딕건축을 대표하는 샤르트르 대성당에서 프랑스 남부의 농촌 마을 까지 펼쳐지는 대장정 속에서 펼쳐지는 소박한 주민들과 봉쇄수도사들의 삶이 아로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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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빛의 향연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눈부신 색과 향연을 선사해주는 ‘천사의 시’가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