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153회>2021년 연말특집 실화탐사대,‘구미 3세 아이 사망 사건’, ‘대전 어린이집 학대 사망 사건’

<실화탐사대 153회>

2021년 연말특집 실화탐사대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2021년에 변한 없이 40여 편의 놀랄만한 실화들을 만나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핫 이슈부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들과 가슴 따뜻한 감동의 사연까지 연말 맞아 1년 동안 기록을 들여다보고 방송 이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왔던 화제작들의 후속 취재와 뒷이야기이다.

[아동학대 사건 이후]

‘구미 3세 아이 사망 사건’을 집중 취재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린바 있다.
2021년 2월 빈집에서 6개월 동안 아이를 방치하여 숨지게 한 엄마에게 세상은 분노하고 말았다.
엄마로 알고 있던 사람은 DNA 검사 결과 아이의 외할머니 석 씨가 친모로 밝혀지면서 큰 분노와 반전을 거듭하게 된 사건이었다.

그러나 방송 이후에도 석 씨는 이를 부정했고, 1심 제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지만 석 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게 됐다.

석 씨의 항소심 공판을 찾아 석 씨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는데, 남편은 아이 엄마 석 씨를 여전히 믿고 있는 것일까?

‘대전 어린이집 학대 사망 사건’으로 낮잠 시간에 어린이집 원장이 21개월의 아이를 몸으로 눌러 사망하게 만든 사건이다.
어린이집 사건 이후 원장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는데...

피해자 하윤(가명)이의 부모님을 다시 만나 하윤이의 부모님은 아이가 항상 함께 숨 쉬고 있는 것 같다고, 사용했던 물건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있었다.
하윤이의 부모님은 법정에서 엄정한 심판을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