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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18회>

에콰도르 마리아

20211228일 화요일 저녁 740분 방송 KBS1

 

축구 강국 에콰도르에서 온 마리아와 축구선수 출신 남편 이창락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책임론 자녀교육

혼자서 척척 잘하는 사는 남매 엄마 마리아의 육아철학

우리에게는 익숙하진 않은 나라 에콰도르

에콰도르에서 한국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된 마리아(41세) 씨는 한국 생활 18년 차로 초등학교 스페인어 선생님으로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자리 잡고 살아왔다.

 

 

국제 부부 징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서울 토박이 남편 이창락(46) 씨를 만나 마리아가 좋아 서울 생활을 접고 군산으로 거처를 옮겨 살게 되었다.

부부는 결혼생활 11년째인 삼남매의 엄마 마리아는 남다른 철학으로 아이들을 기르고 있다고 하는데...

공부하기 싫어하고 친구들과 놀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절대 강요하지 않고, 그 대신 책임을 꼭 져야만 한다는 그녀는 네가 한 약속은 무조건 지켜라를 원칙으로 아이들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있는 마리아이다.

 

 

남편 이창락 씨는 인테리어 사업으로 바뻐 육아와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해내고 있는 아내이자 엄마 마리아다.

천방지축 삼남매, 무뚝뚝한 남편 사이에 가정의 평화를 지킨다는 그녀는 솔로몬처럼 언제나 지혜로운 판결을 내라고 있다.

집안일, 재테크도 똑 소리 나게 잘하는 오나벽한 그녀의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따라간다.

 

# 미싱부터 바리스타까지 군산 금손 마리아의 창업 도전기

마리아는 초등학교 스페인어 선생님에서 주부 11단 살림꾼이 되었는데 다재다능한 금손 주부로만 지내기에는 마리아의 재능은 너무 아까울 정도라는데...

바리스타, 홈케어 매니저, 미니어처 가구 제작 등 나열하기에도 너무 많은 여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자로 가족들의 옷까지 직접 만들고 있다.

 

 

마리아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이제는 카페를 창업하려고 한다.

자격증은 기본이고 현장 답사까지 꼼꼼히 하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하나 인테리어 계약금을 두고 마주하게 된 남편과의 갈등으로 마리아는 남편 창락 씨를 설득하고 카페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 티격태격 알콩달콩 마리아의 가족의 연말파티

에콰도르의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하여 집안 곳곳에 크리스마스 소품을 꾸미고 별미까지 알차게 준바하는 엄마 마리아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파티를 할 생각에 들뜬 아이들은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아들이 건 전화에도 아빠는 대답이 없고, 언제 올지 물어 보는데 아빠는 바쁘다는 대답뿐인데, 아이들은 아빠를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고 마는데...

마음 상한 마리아는 분위기가 냉랭하기만 하고, 남편이 일과 가족 사이에서 현명하게 조율하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다.

그 반면 남편 창락 씨는 자신이 바쁜 상황을 가족들이 이해주었으면 좋겠다는데, 두 사람은 이 난관을 잘 대처하고 연말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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