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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05회>
우리 몸에 칼슘이 쌓일 때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 KBS1
칼슘은 인체에서 가장 많이 함유된 금속 원소이며 필수영양소이다.
우리 몸에는 약 1kg 정도의 칼슘이 있고 이 중에 99%눈 뼈와 치아, 나머지 1%는 혈액과 세포 안에 있다.
뼈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칼슘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등장하며 문제가 되기도 했다는데, 우리 몸에서 발견되는 석회이다.
석회화는 몸속에 쌓인 칼슘이 돌처럼 단단해지는 현상으로 혈관, 힘줄 장기 등 혈액이 닿는 어느 곳에든지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석회는 그 위치에 따라 참을 수 없는 통증을 일으키고, 암과 같은 질환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 발병 부위도 다양하고 원인 또한 다양한다.
# 석회성건염, 일상을 뒤흔드는 어께 통증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칼슘 성분의 석회질이 침윤되어 발병하고, 석회성건염은 주로 30대 이상에서 나타나고 50대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단다.
쌓이게 되는 석회질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석회가 비교적 단단한 형성기와 석회 주변으로 염증 반응이 생기는 흡수기 등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석회성건염]
건 조직에 석회가 침착되어 염증이 발생괴어 염증이 발생하며 통증이 생긴는 질환이다.
원인 – 명확하지 않고, 손상된 힘줄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힘줄이 자주 눌려 발생한다. 나이에 따라 퇴행성 변화도 관련이 있다.
증상 – 주된 증상으로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한다. 통증은 어께관절 앞부분에서 나타나고 팔 아래로 내려가거나 목으로 뻗치기도 한다.
팔은 옆으로 올리기가 힘들어진다, 통증이 심하면 아름 쪽으로눕기가 힘들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 초기 통증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자가 운동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증상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처치를 시행할 수 있지만 치료 효과가 다양하다. 드물게 관절 내시경 치료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그것만으로도 크게 호전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처치를 시행할 수 있지만, 치료 효과는 다양합니다. 장기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다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드물게 관절 내시경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 유방 미세 석회화, 암의 신호
국가건강검진에서 유방 석회화를 발견하게 된 박인자 씨는 유방에서 발견된 석회화가 암으로 전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데 암의 신호가 될 수 있는 유방 석회화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유방미세 석회화]
유방 조직에 칼슘이 침착되어 유방을 촬영하면 해당 조직이 작고 하얗게 보이는 상태이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보통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면 양성인 경우 큰 1~2개의 석회가 뚜렷하게 보이고 유방 조직이 퇴화도면 생긴다.
미세석회화는 작은 하얀 점들이 모여 있는 듯 보이지만 보일 듯 말 듯 하고 이 중에서 약 20% 정도가 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초기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병변이고 조직 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원인 – 유방 조직 네에 칼슘 성분이 침착되어 생기고 칼슘이 침착된 조직은 단단해진다. 석회화의 원인은 초기 유방암, 과거에 있었던 유방 염증, 유방을 심하게 부딪힌 경험, 원활하지 않은 유선 분비물 배출 등이다.
증상 – 보통 아무 중상이 없고, 만져도 만져지는 것이 없다.
진단 – 유방촬영술를 시행해야 발견할 수 있다. 미세한 석회들이 한 곳에 밀집되어 있으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
치료 – 특별한 치료는 없고, 양성일 경우 그대로 두어도 상관없다. 1년에 한 번 씩 정기적인 유방 촬영이 필요하다. (어학사전)
# 몸속의 돌, 얕보면 안 되는 혈관 석회화
고재휴 씨는 지난해부터 양쪽 다리의 통증으로 외출할 엄두를 내지 못했고, 지팡이가 없으면 걷기조차 어려울 정도라는데, 통증이 심할 때에는 검사 결과 다리에 있는 말초동맥 곳곳이 막힌 상태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 것은 칼슘 석회였다.
[작은 혈관 석회화]
동맥이 석회화되는 상태로 만성 콩팥 기능ㅇ; 상실할 때 주로 발생하고, 피부에는 구물 망상증이 보이는 혈관 막힘에 따른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다음 백과사전)
장위자 씨는 3년 전 호흡곤란 증상을 겪고 숨 가쁨의 원인은 심장, 대동맥 판막에 하얗게 낀 칼슘이었다. 대동맥 판막의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는 대동맥 판막 이상은 무엇 때문일까?
# 관상동맥 석회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관상동맥석회화]
관상동맥 네의 염증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칼슘이 침착하여 흰 반점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건강 검진에서 수치로 확인 가능하다.
몸에 좋은 음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던 부부는 남편의 관상동맥 석회화 소견을 받고 동맥경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는 관상동맥 석회화에 알아본다.
1주일에 3번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고 씨는 나트륨과 칼륨, 인 섭취에 주의하고 있다. 심장질환이 막혀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만선 콩팥병에 동반되는 질환이 혈관 석회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칼슘 섭취, 어떻게 하면 좋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현하고, 운동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D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일이다.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칼슘으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기에 이후 목 뒤와 하복부에 석회가 있다는 박경진 씨는 칼슘제 복용을 끊으라는 말이 혼란스러운데, 석회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칼슘 섭취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본다.
통증을 유발하고 질병의 신호가 되기도 하는 석회화는 우리 몸 안에 쌓인 돌 석회에 관해 2021년 12월 29일 밤 10시에 KBS1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