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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새참 줍쇼

양미리 수확 대작전, 이때만 기다렸다.

 

강릉 주문진항에서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항에서 평화로운 이곳에 용이 나타났단다. 그 용의 정체는 바다에서 나는 용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양미리란다.

 

 

양미리는 산란을 앞두고 한껏 살이 오른 겨울철이 제철로 양미리는 해가 뜰 때 먹이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양미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른 꼭두새벽 일어나 바다에 나간다는 김영배(65) 씨를 만나본다.

김영배 씨는 그물에 걸려 있는 양미리를 끌어올리더니 부둣가에 그대로 쏟아낸다. 양미리의 수확은 양미리를 그물에서 떼어내는 것까지가 수확의 마지막이다.

 

 

그물코에 걸려있는 양미리의 머리고 있고, 워낙 뼈와 살이 약한 생선이라 무작정 빼내면 귀한 양미리가 분리되기 때문에 아기 다루듯이 조심히 떼어내 주고 말려야 동해안 바람에 말린 반건조 양미리가 된다.

이렇게 고되 양미리 작업 일손 돕기가 끝이 난다고, 그 다음은 양미리 맛을 볼 차례가 온다.

 

 

양미리 요리하면 우리가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양미리 구이가 그 첫 번째 요리인다.

양미리 구이는 요리 과정에 비해 담백하고 고소한 살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과 함께 두 가지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매력을 기지고 있는 생선이다.

 

 

이어 두 번째 요리로는 말린 양미리조림으로 말린 양미리에 양념을 버무려 더욱 쫄깃한 맛을 주고 있다.

마지막 요리로 옛날 바닷가 선원들이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즐겨 먹었던 바닷가의 전통음식으로 양미리칼국수도 맛 볼 수 있다.

 

 

[승강호]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고 1786 주문진어민수산시장

전화번호 : 010-9128-2724

 

겨울이 제철인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양미리의 매력적인 맛에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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