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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해피 뉴 이어>1부, 화양연화, 홍콩 광둥, 웡타이신 사원, 빅토리아 피크, 광둥성 포산, 하카인 집합주택 전통가옥 투러우, 보빙맛집, 큐레이터 김진호, 유채줄기볶음과 라러우
꿀이꿀이 2022. 1. 3. 12:41<세계테마기행>
해피 뉴 이어
2022년 1월 3일 ~ 1월 7일 밤 8시 40분 방송 EBS
새로운 한 해의 시작으로 각국의 새해맞이 풍경을 찾아본다.
한해의 시작은 생각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홍콩, 화려한 도시 야경으로 가슴에 설렌다.
중국 광동, 행복을 염원하는 사람들과 풍성한 음식이 있는 나라
라오스. 가슴 따뜻한 소수민족의 새해맞이
말레이시아, 다채로운 문화와 종교가 어우러진 나라
필리핀, 푸른 자연을 품고 있는 보물섬
우리와 다르게 새해를 즐기는 방법과 다양한 문화가 기다리는 현장으로 가본다.
1부, 화양연화, 홍콩 광둥
1월 3일 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BS1
큐레이터 : 김진호 (단국대학교교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들은 중국, 홍콩에서는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지, 홍콩 최대 불교 사원으로 ‘웡타이신 사원’으로 새해에 복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사람들을 가득하다.
대나무 막대에 적혀 있는 일 년의 운세를 점치는 ‘산통점’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표정은 기대로 가득 차 있다. 백년가약을 맺어준다는 월하노인의 동상 앞에서 붉은 실에 소원을 담아 기도하는 독특한 방법이 있단다.
[월하노인 동상]
남녀의 인연을 맺어 준다는 전설의 노인, 중국 당나라의 위고가 달밤에 한 노인을 만나 장래의 아내에 대한 예언을 들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사전)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기 위해 피크 트램을 타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홍콩의 밤의 화려한 야경은 여행자들에게 황홀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빅토리아 피크]
항구의 장관과 도시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필수 코스이다.
스카인라인을 볼 수 있고, 해질 무렵 120년 넘는 피크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트램을 감상한다. 여행의 상징인 2층 버스를 타고 홍콩의 야경과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피크 트램]
홍콩에 있는 강삭철도로 홍콩섬의 고지대에서 관광객과 거주민들을 수송한다.
분산구를 경유하고 가든도로 진종에서 빅토리아 피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가장 직접적인 노선을 재공하며 홍콩의 항구와 고층 건물에 대한 좋은 전망을 제공한다.
바다를 건너 광둥성 포산에서는 크고 작은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정원의 산’으로 불리고 있는 시쟈오산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죄상인 관음상으로 유명하다.
포산에서 유명한 도자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복을 의미하는 붉은 색 도자기에 ‘복’자를 새기는 사람들은 여행자에게 대접한 뜨끈한 어환탕 한 그릇과 야생동물 요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츠탕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어 역사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처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남부 산지에서 살아가는 광둥 소수민족 야오족을 만날 수 있다.
[야오족]
후난성, 윈난성, 광동성, 구이저우성과 동남아시아 북부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우미엔 이라 부르고 작은 그룹으로 거주하는 것이 특색이다.
주로 농업을 위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임업과 수렵을 겸한다. 산에는 화전을 일구고 계단식 밭을 개간하고 농사를 짓는다.
고소한 유채기름에 볶은 유채줄기볶음과 라러우로 만든 요리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음식이다.
메이저우에는 하카인들의 거대한 집합주택 투러우가 있다.
[투러우]
하늘과 땅을 형상화한 고대 중국의 우주관을 닮은 투러우는 자신들의 정체성이었다.
출출해진 배를 달래주기 위해 찾은 유명한 보빙 맛집에서 쫄깃하고 얇은 피에 고기와 각종 채소를 돌돌 말아 만든 스프링롤인 보빙은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놀라고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더 놀라게 만든다.
가는 곳마다 놀라움을 선사해주는 홍콩과 광둥의 유쾌한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