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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북한떡 팔아 36억 원 번 탈북민

202214일 화요일

 

요즘 북한 떡 가게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서민갑부에서 탈북민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정착하며 15년 만에 연 매출 36억 원 사업가로 성공한 이순실 씨 이야기를 소개한다.

 

 

갑부 이순실은 9번의 험난한 탈북을 시도 한 끝에 대한민국에 정착하게 된 그녀는 나이 서른까지 북한에서 꽃제비(일정 거주지 없이 구걸하는 북한인을 지칭하는 용어이다)로 살아왔으며 어떻게 이순실 씨가 한국에서 연 매출 36억 원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갑부 이순실 씨는 대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시절에 음식 솜씨가 좋은 그녀가 북한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직접 요리를 해 먹었단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탈북민들의 요청으로 북한 떡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순실 씨는 개성에 살았던 외할머니의 떡 비법을 참고하여 할머니의 떡 맛을 떠올리며 인민군 전투 식량인 속도전 가루(강냉이 가루)로 북한 떡을 남한에서 재현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탈북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그렇게 순실 씨는 떡 사업에 몰두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이순실 개성집]

http//smartstore.naver.com/visionfour

 

경기도 김포시에 자리한 이순실 씨는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불이 환하게 켜지고 있는데, 순실 씨네 떡 공장에는 직원 14명이 매일 떡을 4만 개씩 만들고 있을 정도로 대기업 못지않은 판매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북한 떡 인기에 힘입어 순실 씨는 평양에서 전통적으로 담그고 있는 평양식 김치도 거침없이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그녀는 떡, 김치, 기타 식품으로 연 매출 36억 원을 달성하였다.

그녀는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북한에서 먹는 떡 외에도 남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카스텔라 앙금 인절미, 크림치즈떡 같은 새로운 식품 만들기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는데...

 

 

다양한 떡 종류(옷기말랑떡, 콩쑥개떡, 콩가루앙금인절미, 호박흑임자인절미 등) 떡 스타일을 맛 볼 수 있고, 북한떡은 달지 않아 담백하게 먹을 수 있으며 아이들 간식에도 안성맞춤이 아닐까한다.

그녀는 탈북에 성공하기 전까지 8번이나 북으로 송환되면 고문으로 인한 온몸의 화상 자국은 마음에도 큰 상처가 남았다 순실 씨는 탈북 과정에서 중국 인신매매단에게 5살도 안 된 딸을 빼앗기고 지금도 딸을 백방으로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단다.

 

 

가슴 무너지는 심정으로 이순실 씨는 딸을 찾기 위해서라도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싶다고 한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만날 딸을 위해 곁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순실 씨의 남다른 사연을 볼 수 있다.

개성떡과 평양김치를 판매하며 월 매출이 2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마음을 담아 만든 떡인 만큼 주변에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같은 생각이 든다.

새터민에서 대한민국의 성공한 사업가가 된 순실 씨의 우여곡절 이야기를 104일 화요일 채널A에서 밤 8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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