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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사천 101세 정근 할머니, 1922년생 정근 할머니, 의령 수학책 수집가 김영구, 수학책 4천권 보유 김영구씨, 호랑이 띠 101세 할머니
꿀이꿀이 2022. 1. 4. 20:01<세상에 이런 일이>
곧 바로 101세 장수 할머니
경상남도 사천시 1922년생 할매가 새해 맞는 법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만큼이나 씩씩한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동네에서는 할머니에 대한 소문이 벌써 자자한데, 할머니 정근(101세) 씨는 보행기를 밀고 당당한 걸음으로 제작진을 앞서간다.
1922년생 할머니는 올해까지 한 세기를 몸소 체험한 장본인이다.
할머니 앞에서는 흘러버린 세월도 꼼짝 못한다. 할머니는 어찌나 정정하신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란다. 어시장 방문부터 생성 손질까지 손수 하고, 운동 삼아 텃밭을 관리한 이후에 나들이 겸 경로당 방문도 꼭 빼먹지 않는 코스 중에 하나란다.
은행에서는 미래를 위한 적금도 들고,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임무 완수하고 시력이 좋아서 실에 바늘을 꿸 때나 글을 읽을 때도 돋보기도 필요 없을 정도이다.
이런 할머니만의 최고의 건강 비법은 메일 아침 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시작된다. 19살에 결혼한 이후 가족들을 위해 산을 넘어 생선 가게를 하러 다닐 정도로 젊은 시절부터 건강했다는 할머니이다.
학자이며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공부에 대한 열정을 지금도 가지고 계신단다.
할머니는 제작진들에게 직접 식사 대접을 해줄 정도로 넘치는 정에 숨어있던 반전 매력의 소녀 같은 모ㅅ브이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할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101세 건강 짱 덕담처럼 포근한 정근 할머니의 이야기를 2022년 새해에 만난다.
수학책 수집가
경상남도 의령구 과수원 아저씨의 정체로 수학책 4천권을 보유하고 계시고, 바위에 수학 교과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수상한 과수원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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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의 주인은 수학책 수집가로 교과서 수집을 위해 5억 ~6억 원을 들여 30년 동안 수학에 흘려있었다는 김영구(63세) 씨를 만나 과수원에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서자 무려 4천 권의 수학책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발항 시기는 조선 시대부터 세종대왕이 공부했던 수학 학습서 ‘신학계몽’부터 농부들이 밭의 넓이를 구할 때 참고했던 책까지 있고, 100년 전 초등학교에서 수학 교구로 사용했던 주판들은 덤으로 교과서를 타임머신으로 사용해 옛 시절로 이끈다.
수집에서 더 나아가 고서의 학문 연구를 하며 그 가치를 확인하고 있는 김영구 씨의 수학 열정 덕분에 소실될 뻔한 고서들이 가치를 되찾고 있다.
매화꽃과 수학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수학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김영구 씨의 특별한 수학 사랑을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