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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부산 우대갈비 '고짚', 소 6 7 8번 갈비뼈 LA우대갈비, 짚으로 초벌구이, 갓 지어낸 솥밥, 우대갈비 된장찌개.
꿀이꿀이 2022. 1. 11. 15:54<생방송 오늘 저녁>
월 매출 1억 원의 고깃집 비밀, 대박의 비밀
부산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고깃집 [고짚]이 오늘의 대박집이다.
월 매출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핫한 고깃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고깃집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고소하게 풍기는 고기의 냄새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데 손님들이 여념이 없단다.


비주얼로 압도하는 대접을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바로 우대갈비인데, 소 6, 7, 8 번 갈비뼈를 세로로 정형한 부위로 가로로 자르게 되면 흔히 우리가 아는 LA갈비라고, 이 자리에서 10년 넘게 돼지구이 전문점을 운영했다고 하는 사장님이다.
[고짚]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부전로 64 1층
전화번호 : 051-807-0815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비켜 가지는 못했다.
매출이 절반 이상으로 떨어져버렸고, 이에 돌파구로 찾은 것이 바로 우대갈비였단다.


우대갈비는 먼저 1차 초벌을 하고 손님상에 나간다는데, 초벌은 바로 짚으로 하고 있다. 소고기의 맛을 한껏 끌어 올려주기 위하여 초벌 재료도 사장님이 연구했다는데, 훈연된 짚불 향에 육즙이 고소하게 나오는 소갈비의 맛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숯불에 한 번 짚불에 한 번 2번의 초벌을 거치면서 손님상에 재고되어 육즙이 짚불 향까지 그대로 스며들어 훈제의 향도 약간은 느낄 수 있다.



두꺼운 무쇠판에 올려 초벌한 우대갈비를 구워 먹을 수 있고 익은 우대갈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고기를 태울 일도 없고 즐겁게 입으로 먹기가 하면 되니 눈과 입이 즐겁다.
함께 나오는 숙주와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까지 잡을 수 있어 배가 부른지 모르게 자꾸만 들어가고 우대갈비를 넣은 된장찌개 한 입으로 입 안까지 개운해진다.


또한 즉석에서 갓 지어낸 솥밭까지 무료라고 하니, 손님들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데, 쌀뜨물로 구수하게 끓여내는 된장육수에 먹고 남은 우대갈비 뼈를 넣어 끓여 먹는 된장찌개도 이 식당만의 별미 중에 별미란다.
사장님의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는 ‘억’ 소리 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박의 비밀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