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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807회>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 거대한 협력

2022112일 밤 10시 방송 KBS1

 

대한미국의 의료의 발전과 혁신의 영상 기록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혁신가들을 만나본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련을 겪으며 우리는 거대한 협력 속에 살아간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사람과 의료진의 협력이 필요하고, 의료 혁신의 거대한 협력을 이끈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알아본다.

 

 

# 닥터헬기의 국내도입에 힘을 쏟다.

이강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대한의 빠른 처치를 받아야 응급환자를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한국 항공응급의료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강현 교수는 강원도 지역의 특성상 산간지역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닥터헬기 시스템 도입에 힘을 쓴 이강현 교수는 응급의료 인프라가 취약하였던 도서 산간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응급의요 전문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입되었고, 대한민국 응급의료 부문 부문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심근경색의 경우 3대 응급질환 중 하나로 닥터헬기로 이송되는 중에 응급의학 전문의가 닥터헬기 안에서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고, 결과가 이송되는 병원에 미리 전달되기 때문에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진들이 미리 대가해 빠른 처치가 가능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준다.

 

 

응급환자를 살리는데 있어 시간이 가장 핵심이고 닥터헬기의 도입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닥터헬기를 도입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응급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무엇일까?

 

# 권역외상센터 도입과 닥터헬기 전국 확대를 이뤄내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1999년 우리나라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40.5%였다.

현수엽 과정은 2013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를 맡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는 해외 사례를 보면서 권역외상센터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되었고, 전국적으로 외상센터를 설립하기 위하여 정책을 세우게 된다. 2014년 전라남도 목포에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를 시작하며 지금은 전국이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 특성상 지형이 도서 산간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환자들을 빠르게 치료하기 위하여 닥터헬기의 전국적인 확대를 추진하게 되었다.

2011년 전라남도 목포와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7개의 닥터헬기가 있어 전국에서 운용되고 있다. 닥터헬기 한 대를 운영하는데 연간 40억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응급의료 인프라의 확대는 과거 40.5%에서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2017년에는 19.9%까지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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