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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이원승의 인생 한 판

정통 나폴리로 연 매출 11억 4천만 원

2022118일 화요일 밤 810분 방송

 

화덕 앞 나폴리 피자집 사장님의 모습이 익숙한 개그맨 이원승 씨 이야기가 펼쳐진다.

1980년대에서 90년대 초까지 안방의 웃음을 선사하였던 코미디계를 주름잡았던 개그맨 이원승은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이원승은 긴 공백기 이후 다시 사람들 앞에 서게 되는데 1998TV속 개그맨이 아닌 나폴리 피자집의 사장님으로 다시 나타났다.

그는 24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이제는 화덕 앞에서 피자를 굽는 모습이 더 익숙하게 보이는 이원승 씨는 피자 때문에 죽음의 문턱 같이 갔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연 매출이 114천만 원의 갑부가 되 이원승 씨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갑부 이원승 씨는 출연하던 코미디 프로그램의 종영 이후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연극계에 발을 드리게 되었고, 원승 씨는 한 방송국의 프로그램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이탈리아에서 정통 이탈리아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이었는데, 당시 한국에서는 미국식 피자가 유행했던 시기라 원승 씨는 나폴리 피자는 신세계처럼 느껴졌고, 나폴리 피자의 씨앗을 국내에 뿌려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단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했던 이탈리아 피자집의 독점 사업권을 들려오려 했건만 높은 금액의 로열티 요구에 진행을 쉽지 않았다.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던 중에 이탈리아 피자집 사장의 가족 결혼식에 초대된 원승 씨는 그곳에서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데...

원승 씨는 2시간 동안 팬터마임을 펼쳐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국 독점 사업권을 따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디마떼오]

주소 : 서울 종로구 동숭로 27

전화번호 : 02-747-4444 / 월요일 휴무

 

 

이렇게 서울에서 정통 나폴리 피자집을 열게 된 원승 씨는 정통 피자의 맛을 구현하기 위하여 피자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도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나폴리 피자 만들기 위한 중요한 짙은 풍미를 자랑하고 있는 물소 젖 치즈가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가 인기 있다. 42년 경력을 자랑하는 본토에서 온 피자 장인이 이탈리아 화산재로 만든 화덕에 구워내는 ‘찐’ 나폴리 피자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폴리 피자 맛에 매료되어 24년 동안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은 물론, 배우 배종옥,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 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원승 씨의 피자집을 찾아오고 있단다.

이원승 씨는 처음부터 성공했던 것은 아니고, 피자집을 오픈 할 당시 IMF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그 때문에 하루에 찾아오는 손님은 고작 10팀 정도였다.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그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는데, 그때 마침 저녁에 맥주나 한잔하자하는 친구의 한마디가 그를 살려냈고, 이후 다시 일어설 결심을 한 그는 죽을힘을 다하여 피자를 구웠으며 무엇보다 이원승 씨의 아내는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원승 씨의 나폴리 피지집은 연 매출 114천만 원의 유명한 피자집으로 설 수 있게 되었던 그는 이제는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한다.

개그맨 선배이며 멘토인 전유성 씨의 도움으로 가평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피자 나눔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피자에 인생을 건 개그맨 이원승 씨의 이야기가 118일 화요일 밤 8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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