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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말하는 대로 들리는 대로

경기도 부천시 / 충청남도 서산시

2022118일 화요일 밤 9

 

말하지마, 공포스러운 소리’, 한 겨울 강추위마저도 얼려버릴 이냉치냉 오싹한 말도 못 할 정도로 섬뜩한 소리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다는 주인공 이시정(35) 씨를 만난다.

 

 

소리의 사건은 아버지 칠순 잔치를 기념하기 위해 노래를 녹음하다가 벌어졌다고 하는데...

녹음한 파일을 듣던 중에 정상적으로 노래가 재생되다가 특정 구간에서 뚝, 멈추더니 이내 나지막하게 들리는 소리 말하지 마순간 바람소리인가 싶지만 재생 속도를 느리게 설정해서 들어보게 되면 분명히 시정 씨 말대로 누군가가 말하지 마라고 하는 것만 같았다.

 

 

이시정 씨는 듣지 말았어야 할 소리를 듣고 난 이후부터 오싹함 때문에 가위에 눌려 잡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많아졌고, 소음 공해가 걱정돼 일부러 늦은 저녁 인적이 드문 주차장을 찾았다고 한다.

 

 

지나가는 차도, 사람도 없었던 그곳에서 어떻게 의문의 소리가 녹음된 것일까? 시정 씨를 공포 속에 빠트린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소리 분석을 맡기는데, 그 결과가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는데, 오싹하게 만든 미스터리의 해답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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