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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위대한 유산

2022117~ 121

 

경이로운 자연부터 삶의 지혜가 묻어난 전통문화, 위대한 유산을 찾아 함께 떠난다.

전 세대가 우리에게 물려준 자연, 역사, 종교, 문화 때로는 경이롭고 때로는 아름답고 때론 슬프기도 한 우리의 소중한 유산들...

대서양의 아픈 역사 서아프리카

유목민으로 사는 법 몽골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일본

적도의 빛나는 자연 케냐

그대로 삶이 된 종교 네팔

유구한 역사를 통해 쌓아온 인류의 발자취를 좇아 떠나는 세계에 펼쳐진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

 

 

3부, 맛있는 유산 일본

119일 수요일 밤 840분 방송

큐레이터 : 윤성은(영화평론가)

 

식문화, 그 땅의 자연과 문화가 만들어낸 맛있는 유산.

그 처음은 눈과 추위로 유명한 홋카이도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운하의 도시, 오타루에서...

오타루에서 눈과 불빛으로 로맨틱한 ‘눈빛거리 축제’에서 겨울을 흠뻑 느껴보고, 또한 오타루를 갔다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인의 초밥도 잊으면 안될 것이다.

 

 

[오타루]

동해의 이시카리 만과 접하고 있고, 오타루는 모래가 많은 바닷가를 뜻하는 아이누어 '오타루나이'에서 따온 것이다.

19세기 말에 근대도시로 발전허였으며, 좋은 천연항만이있어 훗카이도에서 하코다테 다음으로 중요한 항구이다. 훗카이도 서부해안에서 가장 큰 공업과 상업도시이다.

온천, 오타마이 공원, 일본에서 가장 큰 축에 들어가는 오타루 수족관이 있는 곳은 니세코, 샤코탄 오타루 해안국정공원에 포함되고있다.

 

 

오타루의 초밥 거리는 인기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탄생지인 이곳의 초밥은 과연 얼마나 맛있을까?

여행에서 우연한 만남은 특별한 인연이 된다는데, 오타루 운하에서 만난 일본인과 함께 뜻밖의 삿포로로 향하는 길은 한겨울, 쌓인 눈을 치우는 현지인들과 눈에 덮인 풍경들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길에 친구가 된 현지인의 집에서 따뜻한 가정식을 맛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호수, 도야코를 걸어보고, 홋카이도식 라면인 ‘미소라면’ 먹으며 이곳의 추위를 달래보기도 한다.

라면이 일본의 대표적인 면요리라면 일본인들의 소울 푸드라고 불리는 면요리가 있다.

천 년 역사의 우동으로, 그 우동 맛을 보기 위해 찾은 간곳은 시코쿠에 위치한 카가와현 카와가이다.

 

 

‘우동현’이라고 불릴 만큼 우동집이 많고, ‘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특별한 우동 택시 투어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우동은 어떤 음식이며 그 맛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키나와의 중심도시, 나하에서는 나하 제일 공설 시장에 들려 오키나와의 바다가 선사한 신선한 닭새우 회를 맛보고 나서 이케이섬 이케이지마에서 느리게 흘러가는 이곳의 시간을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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