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2022131~ 24

 

스페셜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바쁜 일상 속 잃어버린 감성을 찾는 소울 트립, 나를 채우는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모로코,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이스라엘, 오래된 역사와 유서 깊은 명소로 가득한 곳

모리셔스, 푸른빛의 바다가 손짓하는 낙원의 섬

레위니옹, 이름조차 생소한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

나만 일고 싶은 소울풀한 여행으로 가슴 설레는 시간 속으로...

 

1부,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131일 월요일 범 840분 방송

큐레이터 : 전명진 (사진작가)

 

모로코에서 내 영혼에 식이 있다면 무슨 색일지 그 답을 찾는다.

모로코의 북서부 리프산맥에 위치한 오랜 도시로 쉐프샤우엔거대한 거울이 하늘을 비춘 것처럼 되 전체가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옛 시가지 메디나 골목길과 계단, 대문, 지붕, 길거리의 택시들까지 모두 파란색으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 같이 보인다.

그러나 파랗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파랑색이 아니고, 도시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가장 마음에 드는 소울컬러를 찾아볼 수 있다.

모로코를 여행하다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성벽은 거대한 성벽과 위풍당당한 모습은 왕궁과 요새처럼 보이고 있지만 그 실체는 마구간이라니, 12,000마리의 말이 있던 곳으로 모로코 왕국을 15만 명의 군대로 강력하게 통치하였던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의 마구간 히리스와니이다.

 

 

그는 4명의 부인과 888명의 자녀를 낳아 기네스북에도 기록된 엄청난 이력의 소유자로 17세기에 건립된 그의 화려하고 웅장한 영묘 물레이 이스마일 모졸렘도 찾아본다.

도시의 외곽에는 보기만 해도 눈에 띄는 주황색 탐스러운 오렌지를 파는 상인을 만나는데 눈에 띄는 것은 오렌지만이 아니었다.

 

 

만난 지 몇 분 안 되어 친구가 된 모로코인의 친화력으로 자신의 집까지 초대하여 진정한 친구에게만 대접한다는 모로코 전통 음식 쿠스쿠스를 내어준다.

베르베르인 마을은 마을 전체가 아몬드향기로 가득하고, 싱싱한 안초비가 넘치는 항구 도시 라라슈의 푸른 선박이 가득한 에사우이라까지 손님이 방무할 때 정성을 다하여 대접하는 것은 숭고한 의무라고 생각하는 모로코 사람들이다.

 

 

모로코인들은 극진한 환대를 베푸는 것이 자신의 품격과 위신 명예를 높인다고 생각해 어딜 가도 박하잎과 설탕을 넣어 끓여낸 모로코 전통차를 내어준다.

따뜻한 하 한 잔으로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모로코에서의 추억을 담아 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