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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따뜻하고 우아한가(家)
목조 주택의 진화
목조 주택 멋과 기능을 살린 실험적인 공간, 은평 아홉 칸 집
충남 보령 멀리서도 눈에 띄는 뾰족 지붕 그 집
팀버프레임의 매력이 무씬 풍기고 나무 골조의 우아한 매력을 한껏 살려준 집 내부 모습은 과연 어떨까?
목조 주택의 진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
재료와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집을 쌓아가는 두 채의 목조 주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은평 아홉 칸 집, 목조 주택의 멋과 기능을 살린 실험적인 공간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 아래 위치하고 있는 목조 주택은 한국 건축의 ‘무거운 지붕’을 재해석해서 만든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도토리 집’이라고 불린단다.
‘도토리 집’은 외관만 봐서는 나무집이 맞나 싶을 정도이지만 집에 들어서는 순간 목구조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임형남 노은주 건축가 부부는 집을 둘러보고 한국형 목조 주택의 진화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는데...
이 주택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목조 주택 시공자로 유명한 김갑봉 소장으로 네 식구가 함께 살 본인의 집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김갑봉 소장은 설계자의 디자인을 실현하고 구조적 합리성을 위하여 복합 구조 방식을 시도했고, 경골목구조와 기둥 보 목구조, 철골 구조 등을 결합하여 집을 완성했단다.
이집은 한옥의 아홉 칸 집을 현대식으로 구현한 집으로 한 칸을 하나의 모듈로 삼아 합치고 분리할 수 있는 아홉 칸 집 구성으로 가족의 생활이 더욱더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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