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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숯침대 제조 현장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숯으로 침대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소문을 듣고 찾아간다.

공기 정화, 냄새 제거, 방부효과 등 숯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 산지 10년 정용선(52) 씨와 노동균(44) 씨의 숯과의 동고동락을 보여준다.

그들은 숯은 보물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면서 다짜고짜 망치로 숯을 깨부수고 있는데, 숯이 아닌 숯을 갈아서 만든 숯가루가 이들의 보물이라고 한다.

 

 

이들은 숯가루만 있으면 못 만드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 그들에게도 첫 좌절을 안겨준 것이 비로 숯침대였단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총동원하여 제작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실전하고는 많이 달랐다.

숯을 기계로 가는 과정부터 찍어내기까지 제료 배합 비율과 적정한 온도와 압력을 찾기 위해 밤낮없이 실험을 했고, 그렇게 날린 숯 판만도 만장이 넘어가고 있고, 차 한 대 값을 손해 본 뒤에야 겨우 숲 한 장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야심차게 만들어 출시한 숯침대는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한 개도 안 팔리는 달이 부지기수였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발로 뒤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게 됐다.

이런 노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은 200매 상승했지만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코로나19가 발생하며 매출은 다시 하락했고, 모두가 힘든 시기 숯침대에 대한 믿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한겨울에도 검은 땀을 흘리고 있는 두 남자를 만난다.

 

 

 

[더 좋은 명품숯침대]

주소 : 인천 남동구 구월로 276번길 61

전화번호 : 010-2664-5959

 

[숯공장]

주소 : 부산 기장군 정관읍 예림1로 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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