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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사막의 집

 

오래전에 유목민이 살던 텐트부터 산호로 벽을 만들었던 150년 된 집, 젊은 부부가 살아가는 현대의 집까지 두바이 집의 변천사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150년 된 집에서 발견한 지혜

사막에서 나온 문소장은 배를 타고 페르시아만으로 흐르는 물길이 흐르는 곳으로 두바이의 구도심인 데이라로 과거 중개 무역의 중심지로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두바이의 옛날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배에서 내려 사막의 빛깔을 닮은 건물 사이사이를 걸어가며 두바이 건축의 핵심인 그늘에 대해 역설했다. 1년 내내 무더운 두바이에서 그늘은 매우 중요한 건축요소라고 한다.

이곳에서 벽도 그늘이 된다며 유심히 살펴보던 문 소장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데, 벽의 표면에 울퉁불퉁하게 솟아 나온 정체 모를 무언가가 있는데, 도대체 두바이의 옛사람들은 무엇으로 벽돌을 만들었을까?

 

 

150년 된 오래된 집이 남아 있다는데, 집 안에 들어가자 보이는 넓은 공간에는 카펫과 쿠션으로 꾸며져 있는 모양을 보니 떠오르는 이름 사막에서 만났던 마즐리스이다.

유목민의 문화가 계속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집에서는 두바이 예전 사람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구조가 있다는데, 유독 높은 층고에 하늘이 뚫려 있는 침실의 천장이인데 더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천연 에어컨이라고 한다. 천장이 어떻게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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