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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694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들다.

귀금속 세공


고급 액세서리로 사랑을 표현하는 선물부터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귀금속들은 봄 시즌을 맞아 귀금속 세공 업체는 다른 시기보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변하지 낳는 가치의 대표주자인 금은 예전에는 단순한 자산이었지만 지금은 아름다움을 더한 금세공 제품으로 찾는 사람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란다.
수천 번의 손길로 완성되는 귀금속 세공 현장을 찾아간다.

투박한 금덩이가 찬란한 빛을 가지기까지 귀금속 세공의 세계

작은 귀금속 하나를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세공사들의 손길이 필요하게 된다.
디자인부터 실물 제품이 나오기까지 그 노력의 시간만도 무려 3주나 걸린다고 하는데...
세말하게 만들어야하는 작업이지만 한 번이 실수가 생기기라도 하면 되돌릴 수 없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하루 작업량만 해도 무려 700~1000개이며 세공사들은 분주히 움직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귀금속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귀금속을 구매하는 것 또한 설레지만 오래된 귀금속을 취향에 맞게 개가공하기도 한다.
오래전 맞춘 결혼예물,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귀금속은 유행이 지나 착용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의미와 추억을 살리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가공을 요청하는 의뢰가 많아졌단다.


30년 전 결혼 예물로 맞춘 다이아몬드 반지의 대변신
세팅이 되어 있는 다이아반지에서 다이아몬드를 조심스럽게 빼내서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의 반지로 재탄생시킨다. 재가공을 맡은 작업자들은 가공을 맡긴 고객의 마음을 누고보다 잘 알기에 어떤 작업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낡은 귀금속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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