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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심지호 남다른 요리 실력
‘우리 닭’을 주제로 한 38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출시왕 이경규, 레시피 부자 박솔미, 카피정 정상훈과 함께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심지호도 이 대결이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지호는 1999년 KBS 인기드라마 ‘학교2’로 데뷔하고 미소년 비주얼로 수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그리고 시트콤 ‘패밀리’에서 달달한 매력을 발산하고 덕후를 양산하였다.
2년 전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반전 살림꾼 면모를 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심지호는 어두컴컴한 새벽에 일어나 만찢남 비주얼로 부엌에 나타나며 감탄을 자아내는데, 카메라가 한참 따라가 심지호의 키는 냉장고보다 컸다.
심지호의 진짜 매력은 24시간 아내와 아들, 딸을 위하여 살고 있는 최고의 자상한 아빠로 부엌에 등장한 시간은 새벽 5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다.
그는 일찍 출근하는 아내의 도시락을 싸기 위하여 이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는데, “쉬는 날은 할 수 있는 한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하며 덤덤하게 말한다.
심지호의 센스 있는 요리 실력은 아내를 위한 스페셜한 도시락으로 요리 중간중간 공개한 꿀팁은 심지호가 ‘찐 실력자’이며 ‘주부구단’ ‘살림구단’임을 증명하고 있다.
요리에 집중하던 중 꼭 닮은 아들 이안이, 딸 이엘이가 잠에서 깨어 아이들과 사랑 넘치는 모닝 뽀뽀로 아침 인사를 하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머금는다.
이런 모습조차도 “멋있다”라고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아빠였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이엘이의 머리를 묶어주는 모습에 모두들 부러워한다.
출시를 노리는 찐 실력자 심지호의 역대급 자상함과 함께 그의 요리를 선보인다.
[지코 김밥]
재료 : 치킨, 밥 1인분, 참기름 0.5큰술, 단무지 1개, 김밥 김 1장, 깻잎 2장, 마요네즈
만드는 법
1. 프라이팬에 종이 포일을 깔아준 후 치킨을 넣어주고 뚜껑을 닫아준 채로 데워준다.
(치킨은 식은 치킨으로 먹고 남은 치킨도 가능하다)
2. 1의 데워준 치킨을 건내준 후 남은 양념에 밥 1인분, 참기름 0.5큰술을 넣어 비벼준다.
3. 단무지를 통에 담아준 후 물에 담가 인공 감미료를 빼준다.
4. 김발에 김밥 김 한 장을 올려준 후 2의 양념치밥을 깔아준다.
5. 깻잎 2장을 뒷면으로 얹어준 후 2의 건져내준 치킨을 올려준다.
6. 3의 단무지 1개, 마요네즈를 얹어준 후 돌돌 말아준다.
7. 먹기 좋게 잘라준 후 통깨를 뿌려 완성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