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실화탐사대>
괴물이 된 친구
7년 지기 친구의 배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육군 대위의 실체.
2021년 10월 이후 김민애(가명) 씨는 7년 지기 친구를 잃었다.‘그녀는 절친한 대학 동기인 육군 대위로 근무 중인 강(가명) 씨와 강 씨의 친구 노(가명)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성폭행을 당한 그날 밤 김민애 씨에게는 어떤 일 들이 일어난 것일까?
그녀에게 오랜만에 얼굴 한 번 보자고 연락한 강 씨는 오랜만에 보자며 김민애 씨를 불러냈고, 그 자리에 강 씨를 포함하여 4명의 남자가 있었단다.
강 씨가 불러내 술자리에 간 김민애 씨는 아는 사람은 강 씨 뿐이라 당황했지만 강 씨를 믿고 그 술자리에 앉았다고 한다.
강 씨를 김민애 씨의 부모님도 믿을 만큼이나 의리가 있는 사람이었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진 밝고 쾌활한 성격의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는데, 그 믿음의 대가는 참혹하기만 했다.
“너도 그랬잖아, 너도, 어떻게 친구를 성폭행하니?”
“정말 미안하다. 한 번만 살려줘라.”
강 씨와 통화한 김민애 씨의 통화녹음 중
김민애 씨는 정신을 차리고 강하게 저항하고 사실관계를 따지자 4명의 남자들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지만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믿었던 친구이자 결혼을 2달 앞둔 예비 신랑 강 씨가 자신에게 저지른 짓이었다.
그녀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이들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는데, 그들은 김민애 동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날 밤 과연 있었던 진실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