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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토라자족 장례문화, 천국보다 섬, 시크릿 아일랜드 술라웨시, 부나케 해양국립공원, 캄비라 아기 무덤, 레모의 암벽 무덤, 동굴 무덤 탐팡알로, 바자우족 두레박과 팔로팔로,
꿀이꿀이 2022. 3. 15. 13:40<세계테마기행>
천국보다 섬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숨겨진 지상낙원을 찾아 천국보다 섬.
천국만큼 천국보다 아름다운 섬, 지구가 감추어둔 지상낙원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에 감탄하고 소박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만나는 시간이다.
매혹적인 섬들의 이야기.
필리핀, 각양각색 매력이 지상낙원 에메랄드빛 파라다이스
술라웨시, 삶과 죽음의 비밀이 깃든 땅 시크릿 아일랜드
자바, 살아 있는 지구의 숨결을 느끼며 화산섬의 배경
스리랑카,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천국의 계단
인도네시아, 천혜의 자연이 일군 삶의 유혹
서로 다른 섬의 매력 속으로 색달라서 탐나는 파라다이스
2부, 시크릿 아일랜드, 술라웨시
3월 15일
큐레이터 : 박정훈(텍다이빙 트레이너)
부나케 해양국립공원은 북술라웨시의 주도 마나도에서 다이버의 천국이라 불린다.
부나켄은 세계 다이빙 3대 포인트로 꼽히고,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어종으로 볼 수 있어 탄중 코피에서 몸을 집어 삼킬 듯 커다란 항아리 해면과 바다거북 등 천혜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을 이루는 5개의 섬 중 나인브자르섬에서 바다를 품고 살아가는 바자우 족을 만나 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두레박과 팔로팔로를 만들어본다.
독탁한 문화와 장례식으로 유명한 토라자족을 만나 타나 토라자의 중심지인 마칼레로 떠나 근처의 볼루 시장에는 수백 마리의 물소들이 거래되고 있고, 물소가 토라자 장례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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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의 투명하게 빛나는 뿔과 하늘을 닮은 눈을 가지고 테동봉가를 만나보고 토라자 장례식이 열리는 베라로 떠나 장례식을 해야만 영혼이 떠난다고 믿는 토라자족의 독특한 장례 문화를 경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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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는 죽은 이들을 그대로 담은 타우타우 인형부터 보리 마을의 거석 젖먹이 아기에게 젖을 물리기 위해 만든 캄비라 아기 무덤, 레모의 암벽 무덤, 동굴 무덤 탐팡알로... 다양한 토라자의 무덤과 장례식 축제를 통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토라자의 문화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