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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망각의 땅, 씨랜드

 

우리 아이들을 두 번 죽이지 말라, 끝나지 않은 씨랜드 화재 참사

서해안의 관광명소가 된 식물원 카페는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하여 떠오르고 있는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카페가 유명해질수록, ‘사연을 알면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라며 식물원 카페를 향한 경고하는 문구들이 SNS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 식물원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박 씨는 1999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 참사가 일어났던 수련원의 원장이었던 것이다.

 

 

또한 박 씨가 운영하는 식물원과 카페를 연 곳은 씨랜드 참사가 있었던 땅 바로 옆이라 것이다.

 

 

박 씨를 둘러싼 논란은 이것 뿐 아니라 불법 컨테이너를 숙소로 이용하여 23명이 사망한 씨랜드 참사이다.

식물원 카페는 경기도 화성시 소유인 씨랜드 참사 부지를 주차장으로 불법 사용하고 있었는데, 2011년 그곳에서 불법 방갈로를 짓고 캠핑장을 운영하다 적발되어 철거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식물원 카페가 성업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씨랜드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박 씨의 식물원 카페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씨랜드의 불법 건축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을 발견하게 됐다.

 

 

유가족과 취재진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박 씨의 딸과 어렵게 만난 박 씨가 밝힌 입장은 과연 무엇일까?

여전히 끝나지 않은 씨랜드 화재 참사와 못다 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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