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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380회>
제주의 특별한 ‘아는 맛’ 멜
우리가 미처 몰라서 맛보지 못한 전국의 맛을 찾아가는 특집
제주 2탄 ‘멸치’ 셰프의 손에서 새롭게 재탄생되는 요리.
기상케스터 김가영이 남자친구와 재결합한 음식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알토란 제주의 맛 특집 2탄으로 소개할 식재료는 ‘제주 봄 멜(멸치)’로 주부들의 주방 필수 재료인 ‘멸치’로 어떤 특별한 음식으로 변할지 기대가 된다.
제주 토박이인 배우 문희경이 맛 볼 ‘멜’은 어린 시절에 멜이 흔해 동네에 멜을 실은 트럭이 지나가는 날에는 멜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단다.
제주 토박이들이 먹었던 전통 멜 요리를 공개한다.
천상현 셰프는 제주 봄 멸치조림과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식재료를 넣어 일반적이 멸치조림하고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맛을 내는 멸치조림을 만든다.
대통령이 사랑한 식재료를 더해 한층 더 풍성한 청와대 봄철 식탁을 재현하기도 한다.
출연진은 천상현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생멸치찌개조림]
재료 : 생멸치 350g, 방아잎 5g, 제주 월동무 130g, 쌀뜨물 350ml, 양파 1/4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2쪽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큰술, 미리이나 청주 3큰술, 간장 0.5큰술, 꽃소금 1작은술, 된장 0.5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후추 약간 (글라인더)
만드는 법
1. 생멸치틑 내장을 제거해주고, 제주 녹차 물에 10분 정도 담가준다.
2. 고춧가루, 간장, 설탕, 된장, 다진마늘, 청주나 미림, 생강즙, 후추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3. 양념장을 불리는 동안 무,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씻어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준다.
4. 냄비에 무를 깔아주고 멸치를 올려준 후 쌀뜨물에 양념장을 풀어준다.
5. 국물이 어느 정도 자작해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홀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올려주고 뚜껑을 덮어주고 2~3분 정도 더끓여준다.
6. 불을 꺼주고 방아잎을 올려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