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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독학 연필화가 김동하(20세)


경상남도 진주시에 연필과 지우개로 면작을 탄생시킨 20살 화가 문구 만렙이 등장한다.
동하 씨는 연필과 지우개만 있다면 멋진 작품을 탄생시킨다는데, 그가 그동안 그려왔다는 그림을 보여주는데,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놀라운 세밀화들이었다.


세밀화는 동물 털의 질감 하나, 사람 피부의 모공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연필 세밀 화가 김동하 씨이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 무엇보다 질감의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연필은 진하기 때문에 굵기 별, 지우개는 모양별로 사용할 뿐 아니라 샤프와 흑연 스틱, 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수없이 번갈아 사용하며 디테일을 살리고 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연필그림의 매력이라 한다.
연필 그림에는 자신감 넘치는 동하 씨이건만 연필을 내려놓기만 하면 평범한 공대생이다
동하 씨는 지금까지 미술 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았다는데, 미대에 합격할 정도로 스스로 실력을 키워왔다는데, 현실적인 이유에 부딪혀 공대를 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는 아쉬움 마음은 있지만 독학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았던 만큼 후회는 없단다.
이제는 기존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 그리는 걸 넘어서 그림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그가 이번에 그릴 그림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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