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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08화>
불 맛 삼 대장
여름에 더 사랑받는 뜨거운 불맛 이열치열
불맛을 내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불 맛 하면 생각나는 숯불, 거대한 화력의 장작불, 구수한 짚불, 불 맛 삼 대장을 찾아간다.
불 맛의 최고봉 숯불
숯을 제작하는 숯 공장은 일주일에 하루만 빼고는 매일 같이 뜨거운 가마와 싸우며 숯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숯 공장에서만 하루에 사용되는 나무 양이 무려 5톤이라고...
숯은 다른 나무에 비해 잘 부서지지 않고 단단한 굴참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숯 제조의 시작은 한 개에 80kg에 가까이 되는 커다란 통나무를 가만 안으로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옮기는 것부터다.
나무가 깨지거나 부서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황토로 입구를 봉쇄한고 6일 동안 기다리면 백탄이 만들어진다.
숯을 꺼내는 가마 온도는 무려 1,300도라고, 그야말로 찜통더위란다.
사람들에 손에 이렇게 만들어진 숯은 전국 음식점으로 나가게 되는데 불 맛이 시작되는 뜨거운 현장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불 맛의 최고봉 숯불갈비 식당에서는 하루 최대 손님 2,00명으로 그날 사용하는 숯 사용량이 130kg이라고...
갈비는 양념과 기름이 불에 많이 떨어져 쉽게 타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특히 연기로 불향을 입혀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모두 연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데, 매일 10개의 화구에서 쉴 새 없이 수백 개의 석쇠들을 뒤집어야해 손목이 아프고 어깨가 안 올라가는 것은 다반사라고, 수천 번의 힘든 과정에서 불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다.
승일식당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26ㅡ1
전화번호 061ㅡ382ㅡ9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