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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내 발바닥은 왜 아플까

발바닥 통증


하루 평균 5000~8000보의 걸음을 우리는 매일 걷는다.
우리는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면 걸을 수가 없게 되는데, 걸을 때 땅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발바닥은 통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걸을 수 없게 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발바닥 건강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관리해주지 않게 되면 발바닥에 병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발바닥’에 발생하는 병.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무지외반증, 지방패드위축증후군
어떤 원인으로 이 질환이 발생하는 것인지,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치료하는 방법을 정형외과 전문의 정비오 교수가 직접 ‘발바닥 질환을 해결하는 운동법’에 대해 알려준다.

족저근막염

걸을 때마다 찌릿찌릿하다.
발바닥을 감싸는 두꺼운 섬유조직이 족저근막염에 미세한 손상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간신경종

발바닥 앞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신호이다.
“발바닥이 두툼하게 느껴져요”
“껌 같은 게 뭔가 붙어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이 혹처럼 커진 병을 말한다.
여러 치료방법들이 있고, 매우 심한 경우라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이힐병’ 무지외반증

발가락 변형에 통증까지 발생한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라 하여 하이힐병이라 부른다.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쪽 관절의 돌출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지방패드위축증후군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발바닥 질환이다.
“허리 아픈 건 참겠는데, 발바닥 아픈 건 도저히 못 견디겠어요”
발은 우리 몸에서 2%를 차지하고 있지만, 몸의 나머지 98%를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바닥에는 압력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지방층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 지방층을 ‘지방패드’라 하고, 지방패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주로 노화로 인하여 ‘지방패드’가 딱딱해지고 약해지면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워지고 충격이 바로 뼈로 전달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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