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체납기동팀, 가택수색 체납기동팀, 세금 체납과 밀수와의 전쟁

<극한직업>

세금 체납과 밀수와의 전쟁

악질 세금 체납자들은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납부를 거부하는데, 체납자들은 찾기 위하여 발로 뛰는 체납기동팀과 늘어나고 있는 밀수 적발을 위하여 24시간 긴장을 놓치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부산본부세관의 모습이다.

직접 발로 뛰며 악질 체납자를 찾아다는 체납기동팀

체납기동팀은 해가 뜨지 않은 새벽부터 분주히 이동하는데, 고액 체납자들의 가택을 수색하는데...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미납했을 때 가택수색 대상이 된다고 한다.
체납자들의 출근 시간 전에 진행되는 가택수색은 세금 납부 고지를 받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체납자들, 가택수색을 시작하면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부터가 쉬운 일이 아니라고...

고의로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경찰의 입회하에 문을 강제로 개방하여 들어가는 일도 적지 않단다.
체납자들은 끝까지 발뺌을 하고 체납액에 대한 고지와 함께 가택 수색과 물품 압류를 알리고 나면 본격적인 압류품 찾기에 들어가게 된다.

세금을 낼 돈이 없다던 체납자들의 변명과는 다르게 집안 곳곳에 고가의 귀금속과 현금다발 고가의 양주, 명품 가방 등이 쏟아져 나온다.
자동차세, 주정차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을 추적하는 업무 또한 체납기동팀의 임무이다. 주차장은 물론이고 거리 곳곳에 주차된 체납 차량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다닌다.

자동차는 체납이 확인된 경우 번호판 영치를 통해 차량 운행을 막고, 체납된 차량을 불법으로 판매한 대포차 경우 견인하여 공매까지 한다.
발로 뛰며 고액 체납과 밀수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본부세관과 체납기동팀의 모습을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