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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추울수록 좋다, 국물 열전
날씨가 쌀쌀해지면 추워질 때 생각나는 음식은 뜨끈한 음식이다.
닭고기로 만들어내는 맑은 육수가 매력적이라는 닭곰탕과 피순대, 돼지의 각종 내장이 들어간 진국 육수 순댓국.
따뜻하게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맛은 물론이고, 몸보신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곰탕과 갈비탕까지 한국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국물 요리 열전.
입에 넣는 순간 온몸이 따뜻해지는 정성 가득한 국물 요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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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
전통 방식으로 꼬박 10시간을 끓여낸 사골 육수를 사용하는 전라북도 부안의 한 순댓국집을 찾아간다.
이 집은 직접 장작불을 떼 가마솥을 이용하여 육수를 팔팔 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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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도의 최고 온도의 장작불을 사용하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육수를 끓이는 사람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장작불을 사용하는 이유는 불 조절은 쉽지 않지만 오직 맛을 위하여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국물이 나오는 사이에 순대국밥의 빼놓을 수 없는 바로 만들어낸 막창 순대 피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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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으로 만든 피순대는 돼지 특유의 냄새는 전혀 없으며 맛도 일반 찹쌀 순대하고 차원이 다르단다.
순댓국에 들어가는 순대 외에도 오소리감투(돼지의 위장), 돼지 목뼈 등 4가지의 돼지 부산물과 함께 넣으면 입 안 가득 채우는 구수함이 일품이라 더욱 맛있다.
이 맛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가게를 찾아와 항상 사람들로 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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