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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대장암>김남규 대장항문외과 교수, 이경미 가정의학과 교수, 대장암의 보내는 신호, 대장 세균 푸소박테리움, 대장암 식단 개선 프로젝트
꿀이꿀이 2023. 2. 28. 00:04<생로병사의 비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위험 인자를 줄여라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대장암.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이 의학저널 란셋에 발표한 연구로 세계 42개국 중에 2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이다.
2049 청장년층은 사회의 주축으로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이다.
대장암
결장암 - 대장 내 암이 결장에 생기는 경우
직장암 – 대장 내 암이 직장에 생기는 경우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 20%, 생활 환경적 요인 80%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암 증상
1. 변비, 설사 증상
2. 피가 묻어 나오는 혈변 증상
3. 배변 후 남아 있는 듯한 잔별감을 느낀다.
4. 피로감과 무력감
5. 끈적한 점액변 증상
6. 복부 팽만, 복통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낌
7. 입맛이 없고 체중 감소
대장암의 위험 인자로 주목된 것은 가공육, 붉은 육류의 과도한 섭취, 비만, 흡연, 과음, 고도한 스트레스 등이다.
젊은 사람들까지 간편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졌다.
대장암이 보내는 위험 신호
초기 대장암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대잔내시경을 통해 찾아 낼 수 있다.
대장암의 증상이 중에 간혹 증상이 없지만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
대장암이 진행 된 경우, 배가 아프고, 설사,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난다.
대장 건강을 해치는 세균 푸소박테리움
최근에 대장암 발병과 전이에 관여하는 단서가 일부 발견되었다는데,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튬이라는 장내 세균이 과하게 증식하며 면역세포의 암세포 제거를 억제하고 대장암 세포들끼리 서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해 암세포들이 혈액을 따라 다른 부위로 퍼지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다.
알코올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푸소박테리움의 양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장암 식단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할 시 복부 팽만감, 변비, 장 건강을 대변하는 증세들이 개선되었고, LDL 콜레스테롤 같은 대사 관련 수치들도 개선됨을 알 수 있다.